| 상가 종류별 유망상가 고르는 법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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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해보면 '월세받아 편하게 생활해볼까?' , '임대가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상가를 분양받았다가 돈이 묶인 사람이 부지기수다. 상가는 특히 투자하기에 앞서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데 기본적으로 주변 임대료 수준을 체크하고 상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상가시장 회복 시기는 내수경기 회복시기와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동산경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 ◆역세권 근린상가 안정성이나 투자가치로 봤을 때 유망 상가를 꼽자면 역세권 근린상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주거와 업무시설이 밀집한 역세권 근린상가는 투자가치가 있다. 역세권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보통 우량업종이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 등 향후 교통망이 개선되는 곳이 좋고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권리금이 어느 정도 형성돼 있어야 투자가치가 있다. 그래야 임대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단지 내 상가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려면 아파트 주민들이 외부로 나가기 힘든 독점상가를 골라야 한다. 근린상가의 경우 전용률-동선-층에 따라 차별화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전용률은 최소 55% 이상 돼야 한다. 가능하면 1층 위주로 고르는 게 안전하다. 역세권 중에서도 퇴근시간대 약속장소로 흔히 이용되는 곳이 좋다. 또한 서민층이 많이 거주하는 단지의 상가가 유망하다. 따라서 20∼30평형대 분포가 높은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40평형대 이상의 대형 평형 거주자는 단지 내 상가보다는 백화점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상복합 상가 주상복합 상가를 고를 때는 우선 주변 상권이 좋은 곳을 골라야 한다. 연면적이 과다한 곳이 많기 때문에 자체 배후세대만으로는 정상적인 상권을 유지하기 힘들다. 공통적으로 주변 상권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데 걸어서 이용할 수 있거나 차로 10분이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할인매장이 인근에 있다면 단지내 상가는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도시 일대 상업지구에 인접한 상가의 경우 상업지구내 대형 상권에 흡수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가급적 지하층은 피하는 게 좋다. 상가에서 지하층은 공동주택에서 1∼2층과 같이 비로열층에 속한다. 그만큼 선호도가 떨어지고 업종 선택에도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업종선택시 주의해야 할 점은 대규모 상가의 경우 대개 자치관리위원회에서 업종을 규약으로 전해놓은 고정적인 업종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 이들의 규약에 맞는 업종을 그대로 받아들여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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