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부동산 알짜정보]부동산투자 뉴 패러다임을 파악하라①
추천 0 | 조회 2544 | 번호 915 | 2007.10.12 11:38 금융플라자 (finance1.***)
부동산투자 뉴(new) 패러다임을 파악하라①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자본적 투자에서 수익형 투자 패턴으로 변할 때 

예전처럼 '무조건 사다 놓고 오르기' 만 바라는 부동산 투자 패턴은 잊고, 최종적으로 해당부동산 매도 시 세금까지 고려한 세후 투자 수익률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부과, 비활용 토지의 이행강제금, 부재지주의 양도세 중과 같은 무겁게 부과된 세금으로 투자 수익률이 대폭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주택, 토지 등을 매도 시 처분 후 소득. 즉 자본적 수익(capital gain)만을 취할 수 있는 투자 상품에서 탈피해 오피스텔, 상가 같은 매달 고정적인 수익을 주로 취할 수 있는 수익형 수익(income investment) 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가 지난 9월 가을 이사철 성수기의 서울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사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9월 성수기에도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8.31 부동산종합대책이 나온 2005년 9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일 정도로 전체적으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냉랭하다.

미국의 경우도 지금까지 주택시장을 떠받들고 있던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기에 빠졌다. 결과적으로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이어져 미국 경제의 시스템위기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보면, 미국인들의 경우 전체자산에서 부동산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36.0% 캐나다는 50.0% 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76.8% 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하게 국가별로 개인전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놓고 따져 봤을 때 선진국으로 갈수록, 부동산비중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수록 부동산 비중 줄여야

비슷한 논지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수록 전체자산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특히 주택, 토지와 같은 자본적 투자 상품에 묶여 있는 고정 자산비율을 줄이는 게 좋다.

10년 후,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가 도래해 주택시장이 장기하락국면에 접어들면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한 것보다 수익률이 낮고 제때, 팔수도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미국처럼 한국도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가 본격화되면, 한국발 서브프라임 사태가 시작, 가계는 물론 국가 경제를 전반적으로 흔들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금리 상승 시 헤지 가능

특히,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연령대일수록 매달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고 환금성이 뛰어난 핵심지역 오피스텔과 상가에 투자하는 게 좋다. 이러한 수익형(income investment) 부동산은 향후 금리가 상승해 대출이자부담이 가중되더라도, 금리상승분만큼 임대료에 전가시켜 어느 정도 금리상승 헤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경기회복 속도도 동시에 빠르게 진행된다는 의미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료를 금리수준에 맞게 조정하더라도, 핵심 지역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계속>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부동산 알짜정보] 바뀐 청약법에 따른 내집마련 전략
[부동산 알짜정보] 다시 각광받는 오피스텔 투자
[부동산 알짜정보] 추석이후 청약해도 후회 안할 사업지는?②
[부동산 알짜정보] 추석이후 청약해도 후회 안할 사업지는?①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