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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망]2006년의 적립식펀드 전망과 전략[5]
추천 3 | 조회 26896 | 번호 87 | 2005.12.30 15:06 금융플라자 (financemas***)
2006년의 적립식펀드 전망과 전략
2005년 주식시장에서 적립식펀드가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서민들 목돈 모으기 1호 상품이 은행 적금이 아니라 적립식펀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렸으니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0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요. 주식형적립식펀드에 돈이 몰리니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탈 것이고 또한 주식시장의 전망이 좋으니 주식형적립식펀드에는 더 많은 돈이 몰리는 이른바 선순환의 구조가 당분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05년 12월부터 도입되고 있는 '퇴직연금제' 역시 증시 활성화에 한 몫을 차지할 것 같은데요. 이는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맡겨 운용하게 한 다음 그 수익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의 퇴직금을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따라서 운용을 위한 자금이 펀드형태로 증시로 몰릴 것이고 이 또한 적립식펀드와 같이 증시를 부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죠.

사실 미국의 경우에도 1984년부터 퇴직연금의 한 종류인 '401K 플랜'이 시행되면서 펀드에 자금이 많이 몰리게 되었고 이게 바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던 다우지수가 4자리 숫자에 안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죠. 그 후 미국의 주가는 20년간의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졌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퇴직연금제'의 성공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인 정착이 된다면 2005년의 적립식펀드처럼 2006년의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 예상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상반기 중에 주가가 10%~15% 정도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조정기가 있기는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2006년 주식시장도 2005년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상황이 이러하다고 적립식펀드를 너무 과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적립식펀드는 그 특성상 2~3년간 꾸준히 불입을 해야 투자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따져보면 지금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사람이라면 그 과실을 2007년, 2008년에 따먹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그 사이에 자칫 악재가 생겨 주가가 빠지기로도 한다면 지레 겁을 먹고 대규모 환매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예전에 한창 인기를 끌었던 MMF가 신용카드 거품붕괴로 환매사태로 시달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재테크적인 입장에서는 몰빵 투자보다는 안전한 자산배분을 최우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상품일지라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니 말입니다.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전체적인 흐름에 편승해서는 돈을 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제나 한발 앞서 '소수의 편'에 서는 혜안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가 적립식펀드에 몰려 증시를 부양해 준다면 차라리 그 틈을 이용해서 개별적인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2006년 상반기에 예견되는 조정 장세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2006년 전망은 적립식펀드가 여전히 대세이겠지만, 개인적인 재테크 전략은 굳이 다수가 우르르 몰리는 적립식펀드로 승부를 보려고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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