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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생토크]또 하나의 재테크 '배우자를 재정 파트너로!'[4]
추천 2 | 조회 15611 | 번호 852 | 2007.10.11 10:51 금융플라자 (finance1.***)
또 하나의 재테크 '배우자를 재정 파트너로!'
글쓴이 : 조준행 (평생 부자로 사는 재테크 저자)

재정 상담 과정에서 가정의 총 경제 규모를 파악해보면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2000년 즈음에는 중산층 가정의 경제 규모가 10억원 정도였지만 현재는 20억원 정도로 2배나 커져 있다는 점. 우리 삶은 분명 풍요로워졌지만 더 힘들어진 이유이다.

가정은 행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부부와 자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가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가정이라는 기업에서 구성원간의 파트너 관계는 중요한 성공 요소이다. 특히 부부간에 재정 파트너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가정에서 부부간의 재정 파트너 관계가 깨져있다. 남편의 반대에도 자녀 교육은 아내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아내의 불만에도 남편의 품위 유지비(자동차, 신용카드)는 줄지 않는다. 결국 남편 따로 아내 따로의 가정 경영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많은 돈을 사라지게 하면서 가정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결혼 초기에는 부모님 용돈 등 지출이 크지 않은 문제들이 갈등 요소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출 규모는 더욱 크고 복잡한 문제로 옮겨 간다. 결국 주택 구입, 사교육, 자동차, 노후 등의 중요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준비를 못하고 있다. 배우자를 성공적인 재정 파트너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1. 결혼 초기부터 시작하라

결혼 초기는 서로를 가장 많이 배려하는 시기다. 또한 가정의 지출 규모도 크지 않고 지출 내용도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의견 조율이 비교적 쉽다. 돈 관리 방법, 재테크 방법 등 작은 부분까지 의논해 가면서 win-win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 가자.

2. 잘못된 의견도 수용해줘라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에 맞추려 한다면 의견 조율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때로는 배우자의 잘못된 의견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나친 설득은 자칫 작은 것을 얻고 신뢰를 잃는 소탐대실할 가능성이 있다. 시간이 지나 옳고 그름이 밝혀지면 자신의 잘못된 의견을 수용해준 배우자에게 얼마나 많은 고마움과 신뢰가 쌓일 것인가?

3. 배우자를 주인공으로 인정하라

우리 가정에 관심과 애정이 가장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당연히 배우자이다. 배우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보자.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람의 가장 큰 욕구 중 하나이다. 누구나 주어진 삶에 주인공으로 살고 싶어 한다. 배우자를 주인공으로 만들면 가정은 가장 열정적인 일꾼을 한사람 더 확보하게 된다.

4. 자녀 교육 문제로 항상 토론하라

자녀 교육은 부부간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공통 주제이며 의논할 내용이 매우 많다. 특히 아내들의 경우에는 자녀 교육 문제로 남편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 한다. 그만큼 고민이 많고 좋은 대안을 만들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 지출되는 사교육비는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자녀의 성공, 부부간의 신뢰, 경제적인 효과까지 다양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5. 짧은 시간에 완성하려 하지 마라

부부가 신뢰할 수 있는 재정 파트너가 관계가 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두를 필요는 없다. 재정 파트너 관계는 가정에서 지출의 전성기가 다가올 때까지 만들면 된다. 주택을 구입하고 자녀 사교육비가 본격화되는 단계부터 그 기능이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최소 10년 정도의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다.

6. 재정 문제를 혼자 책임지려 하지 마라

경제 환경이 바뀌어 20억원이나 되는 가정 경제의 짐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실제로 남편의 지나친 책임의식을 부담스러워 하는 아내들도 많고 짐을 함께 나누어지고 싶어 한다. 재정 문제를 혼자 책임지려는 의식은 배우자와의 파트너 관계까지 깨트린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에 경제 위기가 닥치면 남편은 자신의 위치까지 흔들려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된다. 경제의 위기가 부부간의 위기로 이어져 이혼으로 까지 이어지는 이유이다.

7. 파트너 관계를 절대로 깨지 마라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아내의 일은 계속 늘어간다. 남편도 직장에서 업무 부담이 커지면서 가정 문제는 점차 소홀해진다. 이런 가운데 가정의 지출 규모는 커지고 복잡해져 간다. 당연히 재정 파트너 관계의 유지가 쉽지 않다. 그래도 절대로 파트너 관계를 깨서는 안 된다. 한번 깨진 재정 파트너 관계는 회복하기 쉽지 않다. 재정 파트너 관계가 깨지는 것은 부부간의 재정 문제에 대한 이혼이라고 생각하자.

우리는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 재테크에만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가정의 많은 위기는 보이지 않는 요소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가정에 위기가 나타나지만 가족 구성원간의 파트너 관계가 깨지면서 경제 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성공적인 재정 파트너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가정이라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위기 상황에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하나의 재테크를 시작해보자.

[조준행 ‘평생 부자로 사는 재테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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