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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망]2006년 주식이 재테크 시장을 더욱 달군다 - 1[2]
추천 3 | 조회 11535 | 번호 84 | 2005.12.30 14:42 금융플라자 (financemas***)
2006년 주식이 재테크 시장을 더욱 달군다 - 1
▶부동산 시장은 안정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들의 양대 투자는 보편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이다. 우선 부동산부터 살펴보면 행정복합도시 추진에 따라 충청권 행정도시 주변에 풀릴 보상금이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충청권과 수도권 남부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혁신도시’니 ‘기업도시’니 하는 개발 계획이 산재하여 부동산 시장의 잠재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또한 있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방침 등과 금리 상승이라는 악재 역시 만만하지는 않다. 특히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한 다주택자들은 이자 부담률과 세제의 압박감 그리고 주식 시장 활황에 따른 상대적인 박탈감 등으로 재건축, 아파트, 토지 등을 매물화 시킬 가능성이 높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은 안정을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실수요자들이 원가 연동제를 적용하는 택지개발 신도시와 같은 가격 경쟁력이 큰 일부의 인기 지역으로 몰려 양극화는 여전할 전망이다.

▶주식시장으로 재테크의 축이 이동을 하고 있다.

2005년은 한국 주식 시장 역사에 획기적인 기록을 남긴 해이다. 개인들이 주식형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여 주식에 저축하는 것을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간접 투자 열기는 1000포인트 대에서 번번이 무너지던 박스권 장세를 이탈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 되었다.

주식 시장으로 향하는 시중 자금의 흐름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형 펀드를 통한 이익 이외에도 개인들이 선호하는 건설주와 금융주 등의 상승으로 직접 투자를 통해 이익을 본 사람들이 많아 소문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시중의 자금이 몰린 다는 것은 2006년에는 주식 시장의 기상도를 맑음으로 예측하게 해준다.

▶주식 시장의 악재도 상존하고 있다.

그렇다고 주식 시장이 호재들로만 둘러싸여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의 주택가격 급락이나 미국 부동산의 침체조짐, 유가 상승, 금리인상, 단기간에 나타난 주가지수의 급등 등이 악재라면 악재이다. 그러나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억제책과 금리의 상승 등으로 인기가 식고 있으며 채권 역시 금리 상승으로 한동안 강한 투자대안이 되기 어려워 주식 이외의 뚜렷한 투자 대상을 찾기가 어렵다.

결국 시중 자금은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주가가 돌발 변수들에 휘둘리면서 잠시 출렁일 수는 있어도 대세상승을 가로막기는 어려워 보이도록 하는 이유이다.

▶막연하게 ‘그럴 것이다’가 아닌 상승에 비중을 두는 내부적인 요인들을 살펴보자.

현재의 주가를 평가할 때 ‘과거에는 얼마였는데 지금은 얼마다’라는 식으로 흔히 이야기를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틀린 비교법이다. 왜냐하면 물가의 변화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2년 전에 ‘만원’에 거래되던 주식의 가치는 현재 ‘만원’에 거래되는 주식과 가치가 다르다.

30년간 물가는 9배 가까이 올랐고 KOSPI는 17~18배 정도 상승하였다. 그런데 물가를 고려한 ‘물가조정 KOSPI’를 따져보면 뜻밖의 결과가 나타난다. 80년 대 후반부터 주가 지수는 500포인트에서 1000 포인트 대의 박스권을 형성해 왔다. 1989년 4월을 정점으로 현재의 가격을 환산하다면 외형적인 수치는 분명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전고점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물가와 대비를 하였을 때 우리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믿었던 주가지수는 과거 최고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주가가 최소한 2,300포인트가 넘어야 진정한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여기서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져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익이다. 주로 이익을 지속적으로 내는 기업이 탄탄한 주가를 보인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그간 우리의 기업들은 IMF 라는 혹독한 시기를 거치면서 체질을 강화시켜왔기에 기업의 이익이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해본다면 ‘물가조정 KOSPI’를 감안한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충분히 비축되어 있다.

이외에도 미국 등에서 간접 투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1,000포인대를 횡보하던 주가가 10,0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익히 알려져 있어 우리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

중국이 최근 들어 상하이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버블이 터져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적어도 올림픽을 치를 때까지는 경제 성장을 이룰 것이란 전망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이미 미국으로의 수출의 비중을 넘어섰기에 중국의 성장은 우리에겐 위기인 동시에 기회를 제공해준다. 중국이 우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당분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기간 동안은 중국이 성장한다면 우리 역시 같이 성장을 하게 되는 구조이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본다면 우리 증시는 적어도 2008년까지는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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