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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생토크]행복한 부자 되기의 프로정신[1]
추천 0 | 조회 6888 | 번호 820 | 2007.10.11 10:35 금융플라자 (finance1.***)
행복한 부자 되기의 프로정신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최근에 모 재테크 포탈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에 관한 좋은 글을 발견한 적이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란?
혹자는 프로는 돈을 받고 아마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스포츠에서나 국한된 말이 아닐까 싶다. 또 어떤 사람은 프로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고 아마추어는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표현은 동기와 과정보다는 결과 하나만을 보고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진짜 차이는 맡은 일에 대한 태도와 정신에 있다고 결론을 짓자.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갖는 사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

자신의 일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

그가 바로 프로입니다.

이렇게 맺음을 지은 게시 글을 보면서 우리모두의 인생, 그리고 행복한 부자 되기와 연결지어 생각해 보았다.

프로는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갖는 사람이고 자부심을 갖는 사람이고 일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그런 사람이란다.

재테크나 자산관리에 관한 강의를 보통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하나는 본인의 의사로 자발적으로 일정부분의 수강료를 지불하면서까지 강의를 듣는 적극적인 강의청취가 있고 또 하나는 회사의 정해진 연수과정이나 의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의를 듣게 되는 소극적 내지는 비 자발적 강의청취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비 자발적 강의청취의 유형인데 정해진 연수과정에 대한 계획표나 커리큘럼을 접했을 때의 반응 역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겠다.

‘아…잘 되었네..마침 듣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신경 써서 들어봐야겠다.다른 연수시간은 지각해도 이 시간 만큼은 꼭 빠지지 말고 들어야겠다’

이렇게 비 자발적 강의 청취기회지만 그 와중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강생이 있고 일단 강의 커리큘럼을 보자마자 재테크나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인 것을 확인한 후 바로 한숨과 함께 풀이 죽어버리는 반응을 보인다.

가만히 상상을 해보자.
독자들이 의무적으로 대여섯 시간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면 그것이 남자들이 흔히 겪는 예비군이나 민방위교육이거나 아니면 회사에서 진행하는 의무 연수 과정이라고 했을 때 연수 과목 중에 재테크나 자산관리의 내용이 있다고 치자.그것을 확인했을 때의 독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평소에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듣게 되었다고 좋아했을까?
아니면 들어봤자 나하고 상관없는 우울한 기분만 느낄 것 같아 한숨이 나왔을까?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해서 애착을 가져야 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완벽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발전시키고 투자후의 얼마간의 실패에도 책임을 기꺼이 질 줄 알아야 한다.

결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분명하다.
승마를 배우는 사람들은 말에서 떨어질 때마다 '낙마턱'을 낸다고 한다.
말을 타다 떨어졌으니 그 만큼 승마기술이 발전된 셈이라는 뜻에서이다.
그래서 말에서 많이 떨어지는 만큼 유능한 승마선수가 탄생되는 것이다.

서부영화에 나오는 명사수들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서부영화에 나오는 명사수처럼 조준을 하지 않고도 명중시킬 수 있는가가 논문의 주제였다. 눈문이 끝날 때쯤에 그도 명사수가 되어 있었다는데,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다.

"명사수가 되는 요령은 무엇인가요?"
그는 슬며시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맞추든 못 맞추든 상관하지 말고 2만발만 쏘아보세요."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번다.펀드에 투자해서 돈을 번다.부동산에 투자해서 돈을 번다…
한번 투자해서 바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주식에 한번 투자해서 천 만원을 번 사람과 수년간 수 십 번을 투자해서 결국 5백만원의 수익을 올린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지식이나 경험이 많겠는가? 그리고 시장을 보는 깊은 관점을 가지고 있겠는가?

당연히 후자의 경우가 아닐까?

2만 번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봐야 프로의 정신을 갖추게 된다.행복한 부자 되기의 프로가 되려면 아마추어의 마인드와 습관으로는 진정한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없다.

재테크관련 도서를 10권 사서 읽은 사람보다 차라리 신문기사 스크랩을 1년간 꾸준히 한 사람이 훨씬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서 흐름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취미 삼아 해보는 식의 아마추어보다는 인생이 달린 일이란 생각을 가진 프로의 정신으로 부자 되기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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