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재테크 생생토크]널뛰기장에서 살아남기 '인내의 열매는 달다'[2]
추천 0 | 조회 6283 | 번호 815 | 2007.10.11 10:33 금융플라자 (finance1.***)
널뛰기 장에서 살아남기 '인내의 열매는 달다'
글쓴이 : 아이엠리치팀 (파이미디어)

최근 한국 증시의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5일엔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p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더니, 연이어 터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일본의 엔케리 청산의 움직임 등의 악재로 지난 17일에는 1630p대까지 폭락하는 쓴맛을 봤습니다.

일주일 만에 1800선을 회복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하락을 염려하며 관망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증시가 상승한다고 해서 모두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증시가 폭락한다고 해서 모두가 리스크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시장의 폭락으로 바로 매도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투자는 아닙니다. 외국인과 프로급 투자자들은 증기 하락에도 절대 서둘러 주식을 팔거나 사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듯,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투자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의 돈의 상당수를 주식에 넣어 놓고 있는 상황에서 폭락을 거듭하면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급한 마음이 화를 자초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증시 전문가라고 해도 주식의 미래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이나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도 앞으로의 경제와 증시를 족집게처럼 예측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들도 그저 남들처럼 주식을 사고파는 개인적인 원칙만 있을 뿐입니다. 버핏의 경우 가치투자로 지금의 부를 이룬 것처럼 자신만의 분명한 투자 원칙과 목표가 있어야 폭락 혹은 널뛰기 장에서도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여유자금을 비축하고 인내심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삶엔 크고 작은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항상 여유자금이란 명목의 ‘비상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한스미디어. 2007)의 저자는 재테크에 있어서 최소 급여의 1.5배 정도의 자금을 ‘저수지 통장’으로 만들어 유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에 모든 걸 걸고 싶으면 최소한 월급의 6배 정도의 돈(비상금)을 안전하게 비축해 ‘여유자금’으로 묶어 두는 만약을 대비하는 준비가필요합니다. 이런 여유자금은 폭락장에서 매도보다는 유지-관망하는 투자자들에게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며 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식은 얼마나 오래 참는냐에 따라 수익률이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고 싶은 유혹을 참아낼 수 있어야만 증시 널뛰기 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론 몰빵투자를 금하고 우량주에 분산투자해야 합니다.투자자의 가장 좋은 친구는 시간(인내심)과 분산이라고 하죠. 특히 다양한 투자처를 마련해 두는 것만으로도 도처에 깔린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분산 투자의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해외 투자입니다. 중국에 투자했으면 브라질에도 하고 베트남에도 투자하세요. 나라별로 또한 시기에 따라 급등락이 있는 경우도 많겠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면 이득을 볼 때가 분명히 오게 됩니다.

또한 실패하는 투자자의 대부분은 저가주식을 선호합니다. 적은 투자자금으로 대박이 나길 기대하는 심리가 만연됐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성공하는 투자자는 고가의 우량주를 선호합니다. 저가주식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더 큰 폭으로 빠지고, 고가의 우량주는 저가주보다 훨씬 적게 빠져 향후에는 안정적으로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이엠리치팀]


[재테크정보보고] '스왑' 대출이자 부담줄이는 해결사
[재테크정보보고] 3세대 금융시대 "돈을 부려라"
[재테크정보보고] 금리정책이 미치는 파급경로
[재테크정보보고] 여유자금 불리는 투자 '인덱스 펀드'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