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증시토론

추천수 베스트

      ◐유로존의 문제를 보는 시각에 대한 이해와 증시 대응◑[4]
      추천 33 | 조회 7754 | 번호 762926 | 2012.01.09 07:45 conrado (sacrac***)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 "2012년 증시를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되는 7가지 이유"와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주식투자의 교훈"이란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기 때문에 사후관리 차원에서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는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 격언(?)이 있는데 저는 증시변화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 후반과 주말에 나온 주요한 뉴스들이 있었기에 개인투자가들이 이러한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식적인 선에서 제가 평소 정리하고 생각한 것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니 참고하시어 잘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후반 유럽지수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과 미국지수는 미국경제지표 호전으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국내외 증시는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국채수익률 상승, 유로화의 급락, 발틱해운지수의 급격한 하락, 이란산 석유 금수조치 등에 대한 불안으로 변동성이 심하고 특히 지수의 하락에 대한 불안이 커서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증권시장에서 가장 불안 요소인 유로존 문제에 대하여 우선 제가 요약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1/4분기 유로존중 문제가 많은 흔히 PIIGS 국가에 대한 국채 만기 금액은 1,894억 유로입니다.

      (이탈리아 1,129억 스페인 363억 그리스 238억 포루투갈 107억 아일랜드 55억)

      주말에 나온 뉴스는 2월에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대출 규모를 6,000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주말에 나온 유로존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안심을 줄 수 있는 대책이라 생각하고 유로존의 문제는 유로존뿐만 아니라 영국과 미국도 심각한 위협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결을 위해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장이 급락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로존 문제는 오늘 밤 독프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있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커지만 비관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은 6,000억 유로 지원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정치테마주 긴급조치권이라는 폭탄 뉴스가 있었는데 정치테마주 뿐만  아니라 다른 거품이 있는 테마주들에게는 영향을 주는 뉴스라 생각합니다.

      테마주는 실적이 수반되지 않고 세력들에 의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미빛 전망을 앞세워 과도하게 상승하였다가 폭락하면서 많은 개인투자가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으므로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되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때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는 실적에 따른 가치주 투자를 통하여 수익보다는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는 현재 120일 이평선과 단기이평선들이 모여있는 변곡점의 시기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작년 8월초에도 이런 현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고점에서 하락하는 추세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다소 저점이라는 것이 위안이 되는 레벨입니다.

      양방향 다 가능한 위치인데 만약 오늘과 내일 하락이 나온다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고 상승이 나온다면 상승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6,000억 유로 지원뉴스가 나왔기에 상방향에 좀 더 무게를 두고 그렇다면 많이

      하락한 대형 우량주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하락한다면 저가에도 매수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외 증시는 사흘정도 하락 조정을 보였기에 오늘이 중요한 날로 생각되는데

      오늘 밤 유럽 두 정상의 회담이 있으므로 내일까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지난 주 금요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하였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대형주가 이번주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테마주에 대한 감독당국의 정책 발표가 나온만큼 실적 발표가 나오면서 지금부터는 실적주 위주의 장세가 나올 것 같으므로 실적에 대한 분석이 수반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실적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은 관련 업종과 중소 부품업체에 대한 호재이므로 아직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업체들을 선별 투자한다면 지수와

      무관하게 수익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 지수별 대응전략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이만 줄입니다.

      참고하셔서 옵션만기일까지 있는 이번 주를 잘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과정>

      ► 유럽 문제 해법 :① 유럽중앙은행 역할 확대

                                 ② 유로본드(유럽공동채권)도입

                                ③ 유럽재정안정기금(EFSF)확대

      IMF는 부채위기를 겪고 있는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존의 예방적 대출한도(PCL)를 증액하고 새로운 예방 및 유동성 지원대출(PLL)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도됨, 새로운 PLL계획은 각국이 IMF에 출연한 기금의 최대 10배까지 대출 받을 수 있음, 초기대출 금액은 출연금의 5배까지 6개월간 받을 수 있음,예를 들면 이탈리아는 첫6개월에 최소 600억달러를 지원 받을 수 있음)

       

      - 121 : 미국은 6개국 중앙은행과 달러 무제한 지원 공동성명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영란은행,

        본은행,스위스중앙은행,캐나다은행 등 5개 중앙은행에 대하여 달러 스왑금리

        를 현행 1%에서 0.5%인하하여 3개월 단위로 2013 2월1까지 제공)

      - 1213 : 유럽중앙은행들이 IMF를 통한 2천억 유로 지원 (유럽재정안정기 

         금(EFSF) 4,400억 유로에서 1조원유로 확충예 참여 난항, 중앙은행이 재

         정위기국에 직접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규정을 어기지 않

         우회대출임)

              - 1221 : 유럽중앙은행(ECB)이 자금난에 몰린 유럽 523개 은행 4892억유

                로(750조원)를 연1% 3년물로 지원 합의,20122월에도 추가 대출 계획임

              - 2012년1월9일 : 금년 2월에 추가 대출 규모가 6,000억 유로라는 뉴스가 

               나왔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음

       

       

      ※발틱 해운 지수(BALTIC DRY INDEX)

       

      런던의 발틱 행운 거래소가 발표하는 외항 부정기선의 운임지수를 말함

      발틱해운거래소는 해운사나 브로커의 철광석,석탄,곡물등의 COMMODITY를 운반하는 외항 부정기선의 운임을 조사하여,결과를 정리한후 이 수치를 산출,발표함

      33
      6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