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노선따라 돈줄도 움직인다 ③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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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해 공사가 한창인 지하철 9호선 1차 구간은 2008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1차 구간은 김포공항에서부터 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까지로 총 연장길이만 25.5km에 달한다. 서-남부권에서 강남까지 연결하는 직선노선으로 강남 진출입이 편리해질 강서구 일대와 동작구 일대가 큰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2008년 말 개통예정인 9호선 주변 유망 아파트 단지로는 마포 중-고교 앞 사거리의 강나루아파트, 우성아파트, 가양 도시개발공사아파트, 등촌 주공 아파트 7단지 등을 들 수 있다. 등촌 삼거리 역은 한화 꿈에그린, 우성아파트, 롯데 낙천대(롯데캐슬), 양평동 신성빌딩 앞역은 한신 청구아파트, 당산역 삼성 래미안 4차, 효성아파트 1,2차가 있다. 여의도역의 광장아파트와 미성아파트, KBS 별관역사의 진주아파트가 유망 단지로 손꼽힌다. 노량진 수원지 앞역에는 강변 유원아파트, 신동아 아파트, 중앙대입구 사거리역의 명수대 현대아파트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개통예정인 2차구간은 삼정호텔 앞 사거리에서부터 방이동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호선 2차 구간의 역사는 삼정호텔 사거리 – 삼릉공원 사거리(분당선) – 차관아파트 사거리 – 한국종합전시장 – 종합운동장(2호선) – 삼전사거리 – 삼전동 태영빌딩 사거리 – 석촌역(8호선) – 방이 사거리 – 위례성길 임마누엘 교회 – 올림픽 공원역(5호선) – 방이동이다. 2차 구간은 송파구쪽 아파트 단지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시아선수촉,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등 시세가 높은 아파트들이 많아 전철 개통과 더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분당선 연장노선 2008년 개통될 예정인 분당선 연장노선은 선릉역에서 왕십리역까지로, 연장노선의 길이는 6.6km다. 다른 분당선 연장노선은 미개통 구간인 오리역에서 수원역까지로,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노선 역사는 1) 선릉역 – 삼릉역 – 강남구청역 – 청담역 – 성수역 – 왕십리역 2) 오리역 – 죽전역 – 신갈역 – 기흥역 – 상갈역 – 영덕역 – 영통역 – 방죽역 – 매탄역 – 수원시청역 – 매교역 – 수원역으로 되어있다. 분당선 연장노선 역사 주변 유망 아파트 단지로는 강남구청역 일대 래미안 삼성 2차, 롯데캐슬프레미어, 청담역의 한양아파트, 성수역 주변 동아맨션, 장미아파트, 대림아파트, 한진타운, 강변 건영 아파트, 왕십리역의 삼부아파트 등이다. 성수와 왕십리역은 트리블 역세권으로 주변 서울숲과 더불어 강북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신분당선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분당 정자역까지 운행하는 구간으로, 2010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역사는 강남역 – 양재역- 포이역 – 청계역 – 판교역 – 정자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철이 개통될 경우 판교와 분당 일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판교역사의 경우 내년부터 시작될 판교분양과 더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 가운데 하나다. 월 이후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불리해진 실수요자들에게 12월 개통되는 신규 지하철 역세권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대중교통의 낙후지였으나, 지하철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역은 분당선 오리~죽전역, 중앙선 덕소~도곡~팔당역, 경원선 녹양~덕계역 등 3개 노선 4개 구간이다. 이들 지하철 개통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용인시 죽전동과 남양주시 와부읍, 양주시 덕계동 일대 주요 단지들이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3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집을 확장하려는 '이사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선의 오리역과 보정역 중간 죽전사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죽전역은 오는 12월 개통된다. 죽전역 개통으로 동성1,2차, 길훈1,2차, 죽전현대홈타운4차, 한솔노블빌리지2차 등 죽전동 일대 주민들은 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동성1차 23평형이 2억4000만~3억원선이며, 33평형이 4억4000만~5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33평~50평형 1717가구로 이뤄진 죽전현대홈타운4차 1~4단지도 죽전역 개통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2단지 33평형이 4억9000만~5억6000만원선, 1단지 45평형이 8억~9억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중앙선 연장노선 경기도 남양주의 덕소와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의 도곡역과 팔당역도 12월경 개통된다. 도곡역과 팔당역 개통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일대 한강우성과 건영덕소리버파크, 강변해태, 쌍용스윗닷홈리버 등 5개 단지 3570가구가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지에서는 도곡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6번 국도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덕소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덕소대교가 2007년 말에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한강우성 31평형이 2억2500만~3억원선, 쌍용스윗닷홈리버 46평형 5억1000만~7억3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경원선 미개통 구간 경원선 구간 중 유일한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던 덕계역 역시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덕계역 개통으로 양주푸르지오, 신우아파트 등 8개 단지 2580가구가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2월에 입주한 양주푸르지오는 33평형이 2억~2억2000만원선, 47평형이 3억~3억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덕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현대아파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현재 22평형이 6500만~7500만원선, 29평형이 1억1000만~1억2000만원선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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