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알짜분양 막차, 수도권 맘모스단지 노려라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 오는 9월 실시될 민영주택의 가점제로 인해, 많은 청약대기자들이 청약시점을 9월 이후로 미루고 있다. 그러나 9월 이후 분양가 내역이 공개된다 해도, 분양가 인하혜택이 당초 기대치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유망한 단지는 경쟁률도 치열하기 때문에 웬만한 가점이 아니면 당첨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개시되는 7월 이후엔 분양물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지금이 봄 분양시장의 막차를 타기 괜찮은 시기이기도 하다. 가점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청약예-부금 가입자라면, 올 9월 이전이라도 유망 분양물량을 그냥 흘러 보내선 안 된다. 상반기에는 맘모스(mammoth 메머드)를 떠올릴만한 굵직한 단지규모에 유망 분양물량이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개발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 주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반기 맘모스(mammoth 메머드)단지 마지막 분양열전 눈여겨봐야 분양시장을 통한 갈아타기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1000세대 이상 대단지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규모가 작은 단지에 비해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므로 주거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녹지비율도 높아 쾌적성도 뛰어난 편이고, 특히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 면에서도 앞서기 때문에 청약대기자들은 꼭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초대형 단지는 그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아파트 가격을 선도할 수 있는데, 여기에 입지여건이 좋고 개발호재까지 갖췄다면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서울지역은, 재건축이 막히고, 택지가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500세대만 넘어도 메머드급으로 인정받는다. 최근 삼성물산이 강북구 미아뉴타운 6·12구역 재개발한 미아뉴타운 래미안1,2차를 (일반분양 486가구)의 청약을 접수한 결과, 2차 33평형이 127.4대1, 32평형이 39대1의 높은 경쟁률로 서울 1순위에서 마감됐다. 미아뉴타운 래미안 1, 2차 아파트는 미아 6, 12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총 공급가구수는 257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데 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냉천동 75번지 일대에 동부건설이 총681가구 중 179가구를 6월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북아현 뉴타운지역으로 7~15층 15개동 총681가구 중 120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5호선 서대문구 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24, 41평형 규모로 청약예금 300, 600, 1000만원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분양단지 중에서는 6월경 분양예정인 용인시 동천동 삼성 래미안 단지가 단연 압권이다. 33~100평형 2394가구를 짓는데,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될 경우 강남역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고, 판교의 후광효과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단,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금호 어울림 단지를 합하면 4600여가구 정도의 신규 대단지로 구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가 될 것이다. 판교분양 이후 최고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동안 화성시와 개발업체 간에 논란이 됐던 분양가는 평당 평균 1419만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내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은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동탄신도시 내 복합단지 사업시행자인 메타폴리스㈜)가 오는 25일 주상복합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30~31일부터 특별공급분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이어 일반분양분은 다음 달 4일부터 3일간 청약을 시작하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은 18~20일 실시한다. 메타폴리스에 지어질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체 1266가구(40~98평형) 규모의 대단지로 지상 55~66층짜리 4개동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1330만~1790만원으로 결정됐다. 평형은 40~99평형으로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예금(경기도 기준 300만~500만원짜리) 2년 이상 가입자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우선 분양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화성시에 거주했다면 전체 물량의 30%에 대해 따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메타폴리스는 2만9040평의 부지에 지상 66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해 백화점 등 유통시설과 호텔, 클리닉 등 각종 근린생활시설, 미디어센터, 오피스텔 등이 건설된다. 인천광역시 물량도 많은 편인데, 한화건설이 남동구 소래지구에 분양예정인 ‘인천 에코메트로’ 2차분은 지난해 1차분 분양 성공를 바탕으로 관심을 끄는 곳으로, 6월 2차분 34~75평형 423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송도신도시에서의 분양도 이어진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송도자이 하버뷰는 34~113평형 1069세대 규모로, 코오롱 프라우의 청약열기를 이어가려 한창 분양을 서둘고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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