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택 투자는 어때요?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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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투기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아파트나 토지를 통한 과도한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에 수익형 펜션 및 전원주택, 콘도회원권 등 레저형 부동산 같은 실수요가 받쳐주는 수익형 상품에 점차적으로 눈을 돌릴때이다. 특히 대한민국 40대들은 건강과 더불어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전원주택 및 펜션투자에 관심을 기울여도 좋을듯하다. 더욱이 아파트에 적용되는 각종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소유가 아닌 주거의 개념으로 바뀌어 감에따라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전원주택 및 펜션의 관심은 더욱 높아 질 전망이다.하지만 관심만큼이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전원주택 및 펜션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1.성공적인 전원주택 투자법 첫째,입지선정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전원주택의 최적 입지로는 강변지역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강변지역은 홍수로 인한 범람 위기와 잦은 안개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검증을 거쳤다고 볼 수 있는 기존 마을 주변을 고르는 게 좋다. 그리고 남쪽으로 공터가 있거나 탁 트인 곳, 땅모양은 남쪽방향으로 길어 집짓기에 편한 곳, 양지바르고 도로가 인접한 땅이 좋다. 주변에 공장, 축사 등의 오염원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이런 입지적 여건과 함께 교통환경, 실제 거주여건인 교육·생활편의시설 유무 및 비용 등의 여건이 맞는지도 함께 고려해서 선정해야 한다. 둘째,법적요건이 맞아야 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의 용도지역이 관리지역(옛 준농림지), 자연녹지지역이거나 지목이 대지로 되어 있어야 건축이 가능하다. 또,도로 조건 등이 맞아야 하므로, 토지를 매입하기 전에, 토지(임야) 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토지가 속한 시군구청 주위의 토목측량설계사무실 또는 건축사사무실에서 허가 가능여부를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한다. 셋째,정부규제를 꼼꼼히 체크 해야한다 현재 전원주택의 투자여건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장 올해부터 부재지주가 가지고 있는 농지·임야·목장농지 등에 대해 양도소득세 60%(주민세 6% 포함하면 66%)가 부과되는 등 각종 규제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원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과도기인 만큼 단순 투자목적만으로 전원주택을 짓는 것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전원주택부지도 토지시장과 관련이 있다. 토지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침체에 빠지면서 전원주택도 예외일수는 없다. 넷째,공사현장은 꼼꼼하게 체크 해야한다 대부분 설계자에게 모두 맞기고 다 완성되면 가서 한번 보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내집을 짓는것이니만큼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공사 중에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그때마다 변경해야 할 것들이 있고. 자재정돈. 청소. 위험물 처리등이 허술할 수 있는데 이는 공사 품질이 떨어지고 사고 위험은 높아지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 다섯째,전기와 전화 진입 거리 확인 기존 전기 가설 된 곳에서 200m까지의 전기 진입은 기본 요금으로 해결되지만 그 이후 1m가 초과될 때마다 44,000원과 부가세 4,400원을 포함 총48,400원의 비용을 건축주가 부답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또한 지금은 최신 장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가령 보완장치라든가 인터넷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고려하여 마을과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여섯째,자녀들의 통학문제 만약 자녀가 있어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그 거리가 1~2시간 소요가 된다면 한번 고려를 해봐야 할것이다. 성인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중고등생인 경우 교육의 질이 떨어져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일것이다. 초등생인 경우에도 거리가 멀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외로움도 느낄 것임을 알아야한다. 일곱째,식수문제 거의 모든 전원주택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데 그 수맥을 찾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막상 집을 지으려하는데 식수량이 부족해 이웃간의 분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다 지어놓고 물이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사전에 미리 그 지역 주민들에게 문의를 하여 정보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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