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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재테크]펀드투자! 수익률 맹신하지 말자[4]
추천 1 | 조회 12791 | 번호 657 | 2007.04.11 11:17 금융플라자 (finance1.***)
펀드투자! 수익률 맹신하지 말자
머니닥터 : 김성원 (네오머니 종합자산관리 컨설턴트)

IMF이후의 저금리는 분명 “투자”라는 새로운 재테크 개념을 보편화 시켰다.

1. 투자는 낚시와 같다?
투자라는 것이 낚시와 같다는 말을 했는데....이건 흡사 고기가 많이 낚인다는 포인트를 찾아서 여러개의 낚시대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모습과도 같다. 즉 오래 기다리면 분명 피라미라도 낚이게 되고..실제로 월척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기다리는 낚시를 할수가 없을 것이고... 월척을 낚는다는 보장도 없으며... 잘못하면..차비와 미끼값, 떡밥값으로 헛수고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들 좋다기에 가보고 싶고 실제 가기도 한다.

아무리 그래도 모두들 포인트를 찾아 헤매기 마련이다.
이러한 모습은 상담을 진행 하면서 두드러지는데... 최근 부쩍 늘은 질문이 “제 포트폴리오좀 봐주세요!” 라던가 “제가 가입한 펀드가 어때요?”이다. 낚시 포인트가 좋으냐는 질문이다.

그래서 살펴보면 최근 은행권에서 판매되는 펀드일색이거나 펀드 평가회사의 우수평가등급을 받은 펀드일색이다.

그 만큼 관심도 많고, 우수펀드를 고르려는 이유에서 선정하고 가입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내가 묻는 반문은 “왜? 이걸 하려고 하세요?” 아니면 “이렇게 하신 이유가 있으세요?”인데.. 그때마다 천편일률 적인 것이 “은행직원이(또는 주위에서) 좋다고 해서요!!” 이다. 그리고 “뭐가 좋은데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 “은행 보다 수익률이 좋다네요”이다.

2. 수익률의 마수에서 벗어나자. (2005년, 2006년은 잊어라)

그렇다면 수익률이 좋다면 다 좋은 펀드일까? 그 답은 “NO!!” 이다. 내가 K라는 펀드를 K은행에서 가입 했는데... 2005년 지표를 보여주면서 30%의 수익을 기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은 2005년 한해 우리의 주식시장이 급격히 성장 하면서 거기에 투자한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벤치마크 결과 수익률 60%, 수익률 평균역시도 60%이다. 그런데 30%만 기록한 펀드가 있다면... 과연 좋은 펀드일까?

그림1 유형평균이하 펀드 (붉은색실선: 펀드성과)

그림2 유형평균이상 펀드 (붉은색실선: 펀드성과)

그림에서 보듯이 같은 벤치마크를 두고 초과 수익을 노리는 펀드지만 분명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하면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2006년은 중국펀드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여기에 최근엔 해외 펀드의 비과세 정책이 발표되면서 중국/베트남/일본 펀드의 높은 수익에 모두가 해외펀드 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는 모두 해외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흡사 90년대 주식 열풍과 비슷하다. 외국인은 돈을 벌고 개미투자가들(개인투자자의 통칭)은 많은 돈을 날렸던 묻지마 투자!!
누가 좋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가는 개미투자 이미 오르고 오른 종목에 뒤 따라 가는 투자... 그리고 조정기에는 마이너스 수익에 다시 오르기를 기다려야하는.. 답답함과 후회.... 마치 이것이 그때와 다른 것이 무엇이랴....
사실 이것을 답습 하면 내 돈을 불리기보다는 판매회사의 배만 불려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근 2005년 ~ 2006년 대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소외를 느꼈던 투자자들이 펀드에 올인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들 좋다니까..” 뭐가? “수익률이” 그래서 매월 100만원의 잉여금이 있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 청약저축 각각 10만원을 제외한 80만원을 좋다는 펀드들에 나누어서 올인...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것이다.

3. 펀드투자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 하다.

분명 수익률이라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지표이고 이것이 실현 된다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펀드투자는 수익률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찾지 않으면 진정한 수익이 아니라 지표에 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내가 집을 3억에 사서 6억이 되어도 팔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듯이 펀드도 수익이 올랐을 때 찾아서 내 돈으로 만들지 않으면 언제 다시 마이너스가 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펀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예를 들어 그림(그림 3~4)의 내용은 시스템투자를 설명하는 것으로.. 자신이 계획한 투자포트폴리오(안정투자, 중수익, 고수익, 예비)를 기반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할 때는 추가투자를 실시하고..
자신이 정한 수익률(15%)이 실현되면 과감히 안정 자산으로 전환 수익률을 상승시키면서 실현된 수익을 자신의 자산으로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는 액션 플랜을 세우고 실행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투자가 될 수 있다.

그림3 수익률 하락기의 투자


즉 위의 예를 보듯이 무조건 고수익에만 투자한다면 분명히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기대 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따라다니는 펀드투자가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외된 자산군을 살피고 주식과 채권의 단순 투자 보다는 대체자산(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기타실물자산)에 투자하여 동반 하락을 대비 할 수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림 4 시스템 투자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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