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내집마련부터]1.31 대책 후 주택 유무별 내집마련 전략[1]| 1.31 대책 후 주택 유무별 내집마련 전략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150만호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10만호를 각각 늘릴 예정이다. 주공 등 공공부문의 수도권 분양물량은 연간 3만5000호에서 최소 5만호 수준까지 늘어난다. 임대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시급하다. 임대아파트라도 향후 분양전환을 고려해 무엇보다 입지여건과 아파트 규모를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게 필요하다. 올해부터 30평형대 비축용 임대주택도 연간 5만가구씩 공급되면 청약통장가입자들은 보다 쉽게 안정적 거주를 보장받을 뿐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으로 저렴한 내집마련할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금까지의 공급된 10~20평형대의 소형 임대주택과 달리 30~40평형대의 중산층을 겨냥한 비축형 임대주택은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기 무주택자 정부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부터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장기 무주택자는 공공택지는 물론 민간택지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할 수 있는 갈이 열린다, 게다가 이번 대책으로 비축용 임대아파트가 대량 공급될 예정이므로 , 분양전환을 통한 내 집마련도 보다 쉬어졌다. 따라서 장기 무주택자들은 , 정부대책으로 집값이 하향안정되고 있는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내집마련 쇼핑에 나서지 말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을 노려보는 게 좋다. ◆유주택자 청약가점제가 9월부터 시행되면 가점제에서 밀리는 유주택자들은 당첨될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중소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유주택자들은 침체기를 이용해 급매물을 낚는 시점에서 큰 평형으로 갈아탈 기회를 노려야 한다. 정부의 대출강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3~5월이 종합부동산세 회피 매물과 맞물려 급매물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청약통장을 사용해 중대형으로 갈아타기 할려면 9월 가점제 실시 이전에 유망지역에 청약을 서두르는 게 낫다. 정부의 대책으로 인해 민간 부분의 공급이 갈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민간 중대형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다. 단 , 정부가 소형 주택 소유자는 무주택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전용면적 12~15평이하 소형 주택 소유자는 가점제 세부 방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려 볼 필요도 있다. 특히 입지 여건이 좋은 지역의 경매물건은 낙찰가율이 최고 60~70%까지 떨어진 매물도 나오기 때문에 싼 값으로 좋은 매물을 잡을 수도 있다. ◆다주택자 2주택 이상 보유자라면 청약에서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순위 자격이 배제될 뿐만 아니라 청약가점제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 가치가 가장 적은 매물을 정리하고 1순위로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1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5가구 이상 다주택 보유자라면 임대 사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10년이상 장기 임대주택은 종부세는 물론 양도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투기지역 및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6억원 초과 주택의 신규구입 때만 적용되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6억원 이하 아파트의 신규구입이나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에까지 확대적용키로 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대출가능금액을 따져봐야 한다. 특히 각 시중은행별로 대출조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