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천만원부터 시작하기]절약으로 부자되는 자산관리 전략[16]
추천 2 | 조회 46795 | 번호 619 | 2007.01.11 09:21 금융플라자 (financemas***)
절약으로 부자되는 자산관리 전략
머니닥터 : 서기수 (모네타 수석연구원)
“사모님..제발 통장에 메모 좀 하지 말아주세요..통장이 너덜거려서 프린트기에 거래내역이 인자가 안되잖아요..”
“그래도 습관이 그래서 그런거니 이해 좀 해주세요..별도로 가계부를 쓰는 게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통장에 바로 바로 적는 게 편하거든..”

예전에 필자가 모 은행에서 근무할 때 경기도 은행의 모 도시에 가면 그 사모님 땅을 안 밟고는 못나온다는 분이 계셨었다.그 정도로 상당한 부(富)를 이루었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이분이 은행에만 오면 이런 실랑이를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즉,입출금 자유로운 통장에 파란색 볼펜으로 빽빽하게 출금금액 옆에다가 메모를 해두시는 습관을 가지고 계셨다.
그러다 보니 통장이 헤지고 너덜너덜해져서 기계에 자주 걸리곤 했는데 요즘에 부쩍 그분이 생각나는 이유는 역시 그분의 지출관리와 더불어 절약정신이 그리워서 일 것이다.

수익관리보다는 지출관리를 하자

매월 120만원을 저축하는 사람과 80만원을 저축하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과연 누가 더 바람직한 자산관리를 하고 있을까?
명목 저축액으로만 봐서는 당연히 120만원을 저축하는 사람이 훨씬 미래에 대한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하지만 실제로 이 두 사람의 월수입을 살펴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한 달에 600만원의 월수입을 받는 사람이 120만원을 저축한다면 20%정도의 저축률로 계산될 수 있다.
하지만 한달 평균 200만원을 받는 사람이 80만원을 저축하면 40%의 저축률이 나온다.이러한 차이점은 역시 명목 저축금액보다는 실제 저축률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인데 진정한 자산관리는 수익관리도 중요하지만 지출관리에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급여소득자가 남들보다 많은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거의 정해져 있는 월급에서 각종 공과금등의 고정지출금액을 제하고 실제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의 증액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출관리는 충분히 적극적인 계획과 실천을 통해서 이룰 수가 있다고 사료된다.

지출관리의 핵심은 ‘절약’

그렇다면 일반인들의 지출관리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절약을 꼽을 수가 있는데 본 지면에서는 금융상품관련 절약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은행의 정기예적금이 4%를 겨우 넘는 수준으로 가고 있으며 이자소득세(이자금액의 15.4%)를 제하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제로 손에 쥐는 실질이자금액은 거의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재의 금융시장의 상황에서 남들보다 앞선 자산관리의 핵심은 금융관련 비용을 아끼는 길이다.
바쁘게 업무를 보다가 은행의 영업시간을 놓쳐서 영업 외 시간에 인출이라도 할라치면 1,000원이 넘어가는 수수료가 붙고, 거리상 멀어서 할 수 없이 타행이체를 하기라도 하면, 2,000원이 넘어가는 수수료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대안은 역시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 등의 전자금융의 생활화이다.
인터넷 뱅킹과 폰 뱅킹 등의 비 창구 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의 절약에 가장 좋은 방법인데 현재 은행의 창구거래를 통해 500만원을 타행으로 송금하면, 은행마다 다르지만 3,000~4,0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송금금액에 상관없이 5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은행창구에서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되고,현금이나 통장의 분실 위험도 없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또 하나의 방법은 무통장예금을 적극 활용하자 이다.
대부분의 은행에는 통장 없이 거래하는 "무통장예금"상품이 있다. 애초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예금' 또는 '인터넷 전용통장'이라고 불렸는데 텔레 뱅킹은 물론,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등 모든 자동화 채널 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무통장예금의 가장 큰 매력은 전자금융이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 거래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금리 우대나 대출이자율의 할인등의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금융비용의 절약의 세 번째 방법은 주거래 은행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금리를 쫓거나 거리 등의 문제로 여러 은행을 동시에 거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주거래은행을 한 두 군데 정해서 거래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통장에 우수고객으로 선정이 되어서 수표발행수수료나 타행이체 수수료의 할인,대출금리우대, 예적금 이자율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볼 수가 있고 외화 환전시 환율우대까지도 받을 수가 있다.

절약이 몸에 베어있는 부자들

옛 어른들이 자주 쓰시던 고사성어중에 만시지탄(晩時之歎)이란 말이 있다.
‘때가 늦었음을 한탄하거나 기회를 잃고 지났음을 한탄한다’라는 뜻인데 그 말대로 자기눈앞에 다가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한다는 의미 이다.
한번 놓친 기회는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다.어차피 부자집에서 태어나지 못했고 복권에 당첨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안다면 능동적인 부자의 준비를 실천해야 하겠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 고객의 경우에는 단가 몇백원짜리 마른행주나 쓰레기 분리 수거용 비닐장갑등의 저렴한 은행의 기념품에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직도 대형 할인몰에서 몇 천원짜리 머리핀을 꽂고 다니시고 왠만하면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 등 절약이 몸에 베어있으신 분이셨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자.지난달에 통장에서 빠져나간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기억하는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아보는 신용카드 청구서의 내역들을 꼼꼼하게 하나 하나 체크하고 있는가?
한 달에 우리집에서 지출되는 식대비와 의류비,여가활동비등에 대해서 나름 대로 지출목차별로 금액의 과다를 확인해 보는가?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 굳이 누구나 느낄만한 이러한 공통의 감정을 다시금 언급하는 필자가 잔인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부자 되기의 길을 함께 가는 동지자로서 행운으로 부자가 되지 못할 바에야 기를 쓰고 자발적인 부자가 되는 게 차라리 빠르지 않을까 싶다.



[천만원부터 시작하기] 돈을 길들여야 부자가 될 수 있다!!
[펀드 이야기] 최신 인기 펀드에는 가입하지 마라
[펀드 이야기] 다각적인 관점에서 펀드를 고르자!
[천만원부터 시작하기] 펀드중에서도 실물자산 펀드에 관심을 갖자


[펀드상품] 올해 최고의 재태크 상품 "펀드 열풍!"
[예적금 신상품] 저축해서 목돈 챙기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
내집 마련의 꿈을 위해서~

장기주택마련저축 보기

아웃백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 아세요?

노하우 보러 가기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2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