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 달라진 판교 신도시 |
|
제1장-달라진 판교 신도시 ◆ 공급가구수 - 2만 9350가구로 잠정확정 내년 3월부터 분양될 판교 신도시 아파트 공급 가구수가 당초보다 2546가구 늘어난 2만 9350가구로 잠정 확정됐다. 늘어나는 2546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주택이다. 정부는 '8·31대책'에서 이미 판교 신도시 공급 물량을 10% 정도 늘리고 공영개발과 중대형 아파트 건립계획을 발표했었다. 잠정 공급계획은 당초보다 25.7평 초과 주택은 6640가구에서 9712가구로 3072가구 늘어나고, 단독주택은 526가구 줄어든다. 증가분은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983가구, 단독주택 용지의 아파트 용지 전환을 통한 1594가구, 평형 조정에 따른 495가구 등이다. 판교 분양아파트는 모두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고,2 5.7평 초과는 주택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판교신도시에 지어지는 연립주택도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청약통장 가 입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공급가구도 당초 511가구에서 1013가구로 2배 늘어난다. 연립주택은 모두 서판교(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좌측) 6개 블록에 평균 50평형대(4 0~80평형)로 지어질 계획이다. 아파트 공영개발과 마찬가지로 시행은 주택공사가, 시공은 민간 건설업체들이 맡는다. 주공은 6개 블록 중 3개 블록에 대해서는 연말께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 정해 미국 베벌리힐스와 같은 랜드마크형 고급 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바뀐 판교신도시 청약전략에 맟춰 발빠르게 당첨전략을 세워야 한다. ![]() 이와 별도로 정부는 판교신도시에 중대형 임대주택도 지을 계획인데 이 아파트는 집이 있거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기 - 2006년 3월부터 분양 중소형 아파트는 2006년 3월경, 중대형 아파트는 8월경에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택지가 공급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풍성주택 등 중견업체 5개사로 가 총 3462가구 공급하기로 되어있지만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성남시 등 사업시행기관과 계약조건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당초 계획되로라면 판교신도시의 중소형아파트는 풍성주택을 필두로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다. 5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서판교 12-1블록은 한림건설이1045를 공급할 예정이며 단지 뒤편에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성이 뛰어난 곳이다 . 단지 앞에 대규모 공원이 들어와 초등학교를 끼고 있어 동판교에서 가장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15-1블록 은 풍성주택이 총 11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면에 판교에서 중대형평형(전용면적 25.7평 초과)용 택지를 받아 아파트 공급에 나서려던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가 원가연동제와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제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를 꺼리고 있다. 새 방식으로는 이전보다 수익성이 더 낮아지는 데다 애써 관리해온 브랜드에 흠집이 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형업체 입장에서는 주택공사 등에서 아파트 사업을 수주해 단순시공만 한다고 해도 분양가 자체가 낮아지고 시행사와 시공사가 따로 있는 이중 구조여서 수익률은 직접 시행할 때 보다 낮아지기 때문이다. 정부로서는 공영개발을 도입해도 각 업체가 브랜드를 쓸 수 있도록 검토중이어서 판교에서 공급되는 대형업체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일는지 모른다.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