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에 10억만들기? 한 달에 100만원 저금하기!! |
|
요즘 보면, "부자"라는 화두를 넘어 더욱 더 구체적으로 "몇 년에 몇 억 벌기"라는 말이 이슈가 되고 있다. 가장 잘 나가는 인터넷
카페가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이고, 요즘 베스트셀러로 각광받는 책의 이름이 "10년만에 10억 만들기"라는 책이다.
그렇다면, 과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 까? 아님 그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0년에 10억 만들기라는 말의 의의 사실 어떠한 목표를 세울 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목표가 실행가능하여야 한다는 것을 담고 있다. 현실 가능성을 무시하고, 허황된 꿈을 꾼다고 가정해보자. 예를 들어 단순히 부자가 된다는 꿈을 갖는 다는 것은 복권의 당첨만큼 멀고 먼 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구체적으로 기간과 금액을 명시한 "10년에 10억만들기"는 목표로서 자격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부자가 되자"라는 말보다, "10년에 10억만들기"는 구체적 금액과 기간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10년에 10억만들기라는 말의 유래 그런데, 왜 하필 10년에 10억만들기라는 말이 유행일까? 국내에 "10년에 10억만들기"가 유행한 것은 다음 카페에 `맞벌이 부부의 10년 10억만들기'가 나오면서 일 것이다. 이 카페는 2001년 6월에 L카드사 대리 박모 씨가 자신의 10년 재테크 계획을 세우면서 개설한 후라 할 수 있다. 또한 10억원은 영국의 워릭대 연구팀이 1990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영국인 1만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생활수준과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영국인들은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돈의 액수가 100만파운드(약 9억원)로 나온 데서 연유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10년에 10억만들기라는 말의 현실성은? 그렇다면, 10년에 10억을 만들기 위한 현실가능성은 어떨까?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이 0원이고, 5%의 금리를 적용하여 10년이라는 기간을 가지고, 10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6,439,880원을 매월 넣어야 한다. 그런데, 일반인에게 육백만원을 매월 넣는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며, 그 만큼만 벌어도 이미 부자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10년에 10억 만들기는 불가능한 목표일까? 아니다. 먼저 종자돈(seed money)을 만든 후에는 실현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10년에 10억만들기의 제 1단계 : 지피지기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도 분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하게 10년에 10억만들기를 목표로 삼았다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10년에 10억만들기의 기본은 역시 지피지기라 할 수 있다. 백지 한 장이나 엑셀을 통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과 부채를 적어보자. 한 달에 어느 정도 지출이 들어오는 지 파악이 안 된다면, 세 달 정도 꼼꼼이 가계부를 기록하여 정확한 재정상황을 파악해 보자. 이러한 재정상황분석이 되었다면, 이에 대한 분석을 해보자. 이에 대한 방법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재무진단클리닉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을 통한 재무진단클리닉은 바로 네오머니(www.neomoney.co.kr)나 이모든(www.emoden.com), 모네타(www.moneta.co.kr), 국민은행(www.kookminbank.co.kr)에서 받을 수 있다. 재무진단클릭닉을 통해 가계의 수입과 지출이 동일특성의 가구와 비교할 때 적정한가, 내가 가지고 있는 예금이나 주식, 보험 등이 재무목표를 이룰 수 있게 잘 투자하고 있는가, 절세상품은 잘 이용하고 있는가, 부채는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는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은 잘 들고 있는지를 평가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고, 좀 더 나은 내 가정의 재무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10년에 10억만들기의 제 2단계 : 종자돈 만들기 종자돈을 어느 정도 만들어야 하는 가에는 이견이 있지만, 현재 가능한 여유자금의 저축규모를 최대로 하여 넣어 간다면, 종자돈은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택청약저축 등 주택마련을 위한 월불입자금은 기본임으로 제외하고,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한 월불입 상품 중 두가지 상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추천상품 1 : 장기주택마련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 소득공제등의 혜택을 가진 상품이다. 무주택자나 국민주택 이하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도록 2003년에 비해 가입요건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10년이상이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이 50년으로 연장된 상품도 나와있으므로, 참조바란다. 비과세 혜택을 늘리는 방법은 분기당 3백만원 한도에서 여러 금융회사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7년 만기 비과세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것과 만기 30~50년의 상품 중복 가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상품은 장기 계획을 세울 때, 몇 년이라는 구체적 기간이 정해졌다는 점, 상품에 대한 역발상(단지 주택구입을 위한 목적이 아닌 기간을 이용한 다른 목적으로의 사용)만 가지면,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추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추천 상품 2: HSBC 정기투자적금 HSBC 정기투자적금은 적립식 펀드상품의 일종으로, 주식을 매월 적립하여 분할투자를 하는 상품으로 투자시점의 분산과 투자 종목의 분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에 투자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HSBC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펀드상품 가운데 1개를 선택, 매월 최소 30만원의 금액을 불입하면 된다. 가입시 고객은 HSBC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펀드상품중 1개 펀드당 최하월 불입 30만원의 금액으로 펀드를 선택투자할 수 있으며 국내채권, 국공채, 주식은 물론 전세계의 다양한 확정부 채권과 미국 정부채권, 주식에 투자가 가능하다. 만약 고객이 90만원을 매월 넣고자 할때 90만원을 1개의 펀드에 적립할 수도 있고 30만원씩 각기 다른 3개의 펀드에 적립할 수도 있다. 수수료는 투자자가 선택한 펀드에 따라 다르며 조기 환매수수료 역시 펀드에 따라 달리 적용받는다. 본인이 원하는 기간 동안 언제든지 가입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상품의 투자요령은 펀드를 선택할 때 국내보다 미국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템플턴 그로스 펀드드을 선택하여 3년이상의 장기투자로 가는 것이다. 10년에 10억 만들기의 제 3단계 : 진정한 투자의 세계로 사실 한 달에 100만원이상을 저금하기는 무척 힘들다. 그러나, 목표를 위해서는 희생도 필요한 법. 궂은 각오를 가지고 해보자. 객관적으로 100만원이상 저금을 하면, 7년 정도의 기간이면, 1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주택청약저축등의 당첨을 통하여 분양받는 아파트가 그 이상의 금액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매월 꾸준히 저축하여 1억을 모았다는 데 그 기쁨은 누구도 모를 것이다. 이제 모은 1억을 신중하게 투자해 보자. 신중한 투자자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알고 투자하는 투자자를 의미한다. 투자의 성공여부를 결정할 때 늘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요소는 지식과 예측이다. 자신이 투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법적 제도적인 문제는 없는지에 대하여 아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며, 이러한 투자 대상 상품이 미래에 어떤 가치를 가질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예측의 영역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모르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욕심이 앞서게 되면 당연한 사항들을 체크하지 못하고 투자를 실시하게 된다. 이는 복권과 같다. 어렵게 모은 1억원처럼 앞으로의 투자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 재테크를 한다면, 2억원의 달성은 1억원이 7년 걸린 것처럼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닌 더욱 더 짧아질 것이며, 10억원이 처음에 생각했던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가능성있는 목표가 될 것이다. |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