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천만원부터시작하기]종자돈 3천만원으로 1억 만들기
추천 15 | 조회 30876 | 번호 538 | 2006.11.02 20:22 금융플라자 (financemas***)
종자돈 3천만원으로 1억원 만들기
2003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말이 "부자"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또는 "10억"이니 "종자돈"이니 재테크관련 단어가 참 많이도 대화중에 오고갔던게 사실이다.

2004년 갑신년(甲申年)의 새해가 밝았지만 작년에 이어서 계속적으로 각종 부자되기나 재테크관련 서적이나 강연회가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하여 이번달에는 취업후에 몇 년간 어렵게 모은 종자돈 3천만원을 가지고 정말 환상적인 금액인 1억원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도록 하자.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더라도 그 계획을 세울때 가장중요하고 우선시해야하는 점은 역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일이다. 투자성향에 대한 분석은 각은행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설문조사형식으로 알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나의 투자성향을 미리미리 파악해놓는게 좋을듯싶다.

만약에 내가 보수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조금은 수익률이 떨어지지만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한 재테크방법인 은행권의 세금우대 정기예금이나 원금이 보존되는 지수연동정기예금등의 예금과 적금, 상호저축은행등의 제2금권의 금융상품중 예금자보호제도의 한도내에서(원리금합산 5천만원)가입하는 방법이 있겠다.

만약에 조금은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상기상품외에 분산투자의 차원에서 주식형간접상품의 활용도 한번쯤 가입을 고려하는게 좋을듯하다.

그럼 투자성향별 재테크운용 방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먼저 약간은 보수적인 "안정형"의 투자성향을 가졌다면 아래의 투자전략을 권하고 싶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수준은 4%남짓하다.1년제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4%정도이며 은행마다 별도로 특판형으로 기간을 정해서 판매한도를 두고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특판형 정기예금의 경우에도 4.3%에서 4.5%정도가 고작이다.

현실의 이러한점을 감안하자면 종자돈 3천만원을 가지고 1억원을 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닐게다. 피부에 와닿지 않으신다구? 그럼 계산한번 해볼까?

3천만원을 약5%(그래도 괜찮은 금리이다..)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해서 1년을 운용하면 세전이자가 150만원이 발생하지만 16.5%의 이자소득 세를 감안하며 1,252,500원의 이자가 발생한다.즉 만기에 31.252,500원의 해지금액을 손해쥐는것이다.

이자소득세의 10.5%를 부담하는 세금우대로 가입한다고 해도 만기해지금액은 31,342,500원이 된다.물론 단리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연복리로 계산한다면 조금은 해지금액이 높아질수는 있다.

이렇게 계산하면 3천만원을 1억원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기간은 월복리로 계산해도 약 27년이라는 너무나 긴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달랑 3천만원을 가지고 1억원을 만드는건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은 것이다.

그럼 20년이상의 오랜기간동안 이러한 5%대의 저금리가 계속될것인가?

아마도 그렇지는 않으리라 사료된다.따라서 지금부터 늘상 재테크시장의 동향이나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재테크를 실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1억원을 만드는 방법은 역시 계산식에서 들어가는 조건들중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겠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성향이 안정형이기 때문에 주식이나 대박을 노린 투기성 재테크실천은 금물이다.

그럼 안정성을 감안하면서 어떻게 수익률을 높일수 있을까?

세금우대와 함께 새마을금고와 농수협등의 단위조합등의 조합예탁금은 1인당 2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며 농특세만 1.5%부담한다. 따라서 이러한 절세혜택을 감안한 실질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안정하면서 해볼만한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세제혜택을 감안한 실질수익률이 7%라고 가정하면 위에서 계산한 27년의 기간이 20년으로 크게 줄어든다.

3천만원을 연 7%의 실질수익률로 운용을 하면 1억 6백만원정도의 해지금액을 수령할 수가 있다.이것도 너무 길다구? 그럼 계산조건중에 수익률을 올리면서 병행해서 운용금액도 늘려야하겠다.3천만원을 1억원으로 늘리기위해서 재테크를 한다면 마냥 손을 놓고 있을것인가?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것이다.추가로 저축을 하며 나름대로 재테크를 한다는 전제가 밑바닥에 깔려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가미해서 재테크를 실천한다면 머지 않아 충분히 부자가 되어있는 자신을 볼수있을것이다.

여기서 가장중요한점은 역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다.어디에 운용할곳을 몰라서 한두달정도는 그냥 저축예금등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넣어두는 경향이 많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같은 55세에 12억원을 만들더라도 25세에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은 매월 약 81만원씩만 저축하면 되지만 35세에 시작한 사람은 무려 매월 250만원이상을 저축해야하는 계산이 나온다.

재테크는 적당한 시기가 없다.지금이 바로 그 시기인것이다.바로지금...

이러한 점을 명심해서 진정한 재테크의 승자가 되기를 바란다.



"에이..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감질나게 재테크를 하나요? 얼렁얼렁 이자가 불어나는걸 보고싶은데..?"

이렇게 반문하는 독자들이 있을줄안다.하지만 재테크라는건 일정한 기간을 두고 기간에만 하고 나머지시간은 하지않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평생 재테크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는것이다.

최근에 재테크강연회를 하고 또 재테크상담실을 운용하며 느끼는게 젊은 여성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까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20대중반의 젊은 직장여성이 벌써 본인의 노후를 대비한 재테크를 준비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에 좋던지...예전에 빙긋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럼 위에서 불평한 독자처럼 오랜기간을 재테크를 한다는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줄안다.또는 조금은 공격적인 재테크투자성향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도 있으리라 사료된다.

실제로 작년한해동안 재테크수단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주식관련 간접투자상품이 29.18%의 놀라운 수익률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식관련 직접투자상품도 27%를 넘는 수익률을 나타낸걸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익률결과치는 주식간접투자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분산투자의 의미,저금리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재테크의 큰그림을 보여주는게 아닌가싶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라는 얘기는 인생의 법칙처럼 여겨진다.

재테크에 있어서도 이러한 법칙이 적용되는건 당연하다.

여유자금의 일정비율을 이러한 신탁이나 펀드등의 주식,채권형 간접상품에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볼필요가있다.

본인의 투자성향이 공격적이라면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29%정도의 수익률에 감탄하며 놀라지 마시라..그 사례를 몇가지 들어보도록 하자.

삼성투신운용에서 판매되었던 "드래곤승천주식3-24"의 경우에는 2003년한해동안 무려 55.98%의 수익률을 나타내었다.

미레에셋의 "미레인디펜던스주식형1"의 경우에도 53.96%의 수익률을 나타내었다.

저금리시대를 감안하자면 참으로 놀라운 수익률 아닌가?

이러한 펀드들외에도 여러 가지 해외펀드들도 꽤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주식형펀드나 해외펀드의 적절한 분산투자를 통하여 재테크를 실천한다면 3천만원을 1억원으로 만드는 지름길을 알고 여행을 떠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늘 공부하자.그리고 관심을 가지자..나무를 보다가도 때로는 산을보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수있어야하겠다.

2004년의 새해에 벌써 1월중순이다...라는 생각은 버리고 이제 1월중순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재테크를 해보자.무엇이 두려운가? 인터넷을 뒤져보고 관련 신문기사를 살펴보고 꾸준히 준비하는 그런 우리가 되어보도록 하자..여러분...화이팅이다....

15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