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손에잡히는재테크]예측 좀 하고 살자!| 예측 좀 하고 살자! |
|
2003년 한해를 정리해 보면 국가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이 아마도 로또 열풍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너도 나도 100억대의 부자생활을 꿈꾸며 한 번 쯤은 추첨결과를 기다리며 흐믓한 미소를 지은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돈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 일까요? 왜 , 이토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 신문을 읽고 예측하며 금리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 푼의 이자라도 더 받으려 하는 것일까요. 연일 신문지상에 떠도는 불법자금의 홍수속에 왜 나만 억대 자금이 없는 것일까요. 필자가 감히 단언하건데 “돈”이란 .... 내가 쓰고 싶은 일에 쓰기 위해 버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떤 일에 돈을 쓸 수 있을 까요? 지금 당장 100억이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무엇이 하고 싶은지 한번 나열해 봅시다. 필자가 만난 많은 사람들의 한결같은 얘기는 고가의 주택구입, 폼 나는 고가의 차량구입 소비생활의 업그레이드 등이 고작(?)입니다. 그럼 100억 말고 10억이 주어진다면......... 다시 1억이 주어진다면......... 아님 1000만원이라도......... 혹시 100만원쯤......... 10만원.........1만원........ 이처럼 불로소득이 생겨서 실제로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면 현재 내가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일들이 될 것입니다. 그럼 거꾸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나열해 본다면........... 다시 말해 내가 이룰 수 있는, 이루고 싶은 일에 필요한 자금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재테크는 여기서부터 출발입니다. 의사가 최초진료를 할때 환자에게 문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진찰활동입니다. 왜냐하면 의사보다도 내 몸에 대해 잘 아는 것은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어떤 전문가와의 재무상담 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의 삶”입니다. 앞서 열거 해 본 여러 사항 중에 내 삶에 있어서 중요한 매우 이루고 싶은 사항들을 따로 도출하고 필요한 소요자금을 염출한 다음 그에 맞는 투자방법을 결정하면 훌륭한 나의 투자포트폴리오가 구성될 수 있습니다. 무척 간단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기에 그저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방법 또, 주위에서 많은 수익을 발생시켰다는 방법들에만 열중하고 모방하기에만 급급하며 또, 그것이 재테크라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출상담을 요청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요구사항들이 대출금액은 많을 수록 좋고 이율은 낮을수록 좋고 또, 빨리 대출이 되면 좋다고 말합니다. 대출 목적에 따라 제공할 수 있는 담보가 있는지 대출금액은 정확히 얼마가 필요한지 상환기간은 얼마나 예상하고 있는지 그에 따른 상환방법은 어떻게 결정할지 자기 주관을 가지고 대출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많은 경우의 대출은 미리미리 예측이 가능한 경우라는 것 입니다. 주택을 구입한다거나, 자녀들의 교육자금이거나,결혼자금이거나, 등등.... 이처럼 예측이 가능한 경우의 일들은 그 소요자금도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이고 또, 그에따른 준비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다만, 불확실성의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예측한대로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준비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필요에 따라 대출을 활용할 수 있고 그렇다면, 미리미리 대출을 활용할 방법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삷에 있어서 돈이 필요한 시기에 돈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투자의 방법이고 이를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투자의 3원칙이 적용됩니다.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 듣기에 따라 그럴싸하게 들리는 원칙들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돈이 필요한시기가 언제이며 얼마나 필요하며,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면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투자방법을 결정한다면, 때론 금융 상픔의 갈아타기도 하고 때론 대출을 하기도 하는 것에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늘 내 목적이 분명하기에 어떤 정보를 얻든지 간에 내 목적에 부합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히딩크가 월드컵16강이 목표이었기에 한국이름 오대영을 얻었을 때도 늘 당당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그는 16강 달성은 물론 4강의 신화를 덤으로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자신이 꼭 이겨야하는 경기를 알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훈련방법을 결정하고 그대로 훈련하고 많은 변수들이 생겼을 때 그 어떤 전문가의 의견도 무시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따르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삶에 있어서 언제 얼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어떻게 만들어 갈지 지금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