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천만원부터 시작하기]아드보카트형 재테크를 실천하자!![1]
추천 1 | 조회 5017 | 번호 52 | 2005.10.14 13:21 금융플라자 (financemas***)
아드보카트형 재테크를 실천하자!!
지난 10월 12일 수요일 저녁에는 오랜만에 국가대표 축구팀이 통쾌한 승전보를 안겨줬다.
FIFA랭킹에서도 우리보다 앞서는 이란 국가대표팀을 맞이해서 2대0으로 완승한 것이다.
아드보카트 체제가 출범된 후 첫 A매치 경기라서 의미가 있었지만 최근의 국가대표팀의 밋밋한 게임내용에서 어느정도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게 더욱 의미가 크겠다.
최근에 새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아드보카트와 전 감독이었던 본프레레 감독의 지도 스타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에 올리고 있다.
모 신문사에서 기사화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차이점을 살펴보면 '작은 장군' 아드보카트는 한 자리에 말뚝을 박은 듯 뒷짐을 지고 서서 '전장판'을 굽어보듯이 선수들을 관찰한다. 문제가 생기면 핌 베어벡 코치나 홍명보 코치한테 지시해 수정한다. 반면 본프레레 감독은 직접 뛰어다니면서 선수들을 다그쳤다.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작전 지시는 강도가 높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상황을 체크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선수를 다루는 방식에서는 더 큰 차이가 있다. 무섭게 보이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칭찬 맨이다. 한 선수가 실수를 하면 "와 우! 새로운 시도야. 잘했어"라며 기를 살려준다.
똑같은 상황일 때 본프레레 감독이 주눅이 들 정도로 혼낸 것과는 다르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프레레 감독은 공을 잘못 찬 선수에게 직접 공을 주어오게까지 했다고 말한다.

이처럼 큰 차이를 가지고 이번에 이란전의 승리로 돌리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재테크의 실천에서도 두 감독의 차이점을 감안한다면 바람직한 투자가 되리라고 사료된다.
즉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달라붙어서 독려하고 혼을 내고 지도하는 본프레레 방식보다는 뒷짐을 지고(반드시 뒷짐이다) 전체적인 선수들의 몸놀림이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수정사항이 있으면 코치들에게 지시해서 고치게하는 아드보카트 방식의 재테크를 권하고 싶은 거다.
보통적으로 재테크를 실천할 때 한 두개에 그치지 않는다.즉 은행권의 예 적금 부터 시작해서 좀더 관심 있는 사람들은 상호저축은행이나 새마을 금고 등의 상품도 가입하고 있으며 펀드상품이나 보험,부동산,주식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를 실천하고 있다.

본프레레의 지도방식처럼 하나하나의 통장과 투자종목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익률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면서 투자를 할 수는 있겠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전체적인 경제,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쉽지가 않다.
즉 펀드상품에 가입하면서 가졌던 경제나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가 그대로 주식에 직접투자나 부동산의 투자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뒷짐을 지고 시장을 관망하면서 투자를 해야지 너무 애간장을 녹이면서 손을 허우적대면서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시장의 변화에 일시적인 수익률의 하락 시에도 진득하니 아드보카트가 칭찬으로 넘어 가듯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짜야지 오지랖을 발휘한다고 환매를 밥 먹듯이 하는 경우에는 좋은 투자결과가 나오기가 어렵다.
재테크수단 하나하나가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달라지고 유기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면 전체적인 큰 움직임을 보면서 작전을 짜고 실천 하는 게 낫지 하나의 개별적인 움직임만을 생각하면서 투자한다면 다른 것들의 변화에 함께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것이다.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개인개인의 선수들을 내가 운용하는 재테크수단이라고 생각하면서 과연 내가 어떤 감독스타일로 재테크를 할지를 고민해 보는 것 도 좋지 않을까?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1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