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강북의 별을 잡아라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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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께 강북시장은 별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달부터 삼성물산, 현대건설, 쌍용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분양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신규공급물량이 강북에 몰려있고 이와같은 현상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까지 나올 신규분양물량은 개발호재를 따라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판교공급도 완료됐고, 재건축을 제외하고는 강남권은 대형 개발호재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강북은 서울시의 강력한 개발의지에 각종 호재들로 들썩거리기 때문이다. 가장 큰 호재는 용산개발계획이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108만평 대규모 개발계획, 용산과 뚝섬을 기점으로 하는 유턴(U-Turn) 프로젝트 등이 포진돼 있다. 이러한 용산개발여파가 공항철도가 예정된 서울역 주변까지 호재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곳곳에 노후주택재개발 및 뉴타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대형건설사들은 이러한 대규모 개발현장에 자신들의 브랜드가 랜드마크 기능을 하기 원하기 때문에 강북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또한 입지선정을 까다롭게 하고 대형건설사들끼리 경쟁을 하게 될 경우, 차별화를 위한 시도로 상품의 값어치도 높아지게 된다. "판교낙첨자 및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은 강북권을 주목할 만다. 단 일반아파트는 단지규모를 주상복합아파트는 조망권 등을 중점으로 옥석을 가려야 한다. ![]() = 작년 목동트라팰리스를 성공적으로 분양완료한 삼성물산이 용산생활권내에 '남산트라팰리스'를 연이어 내놓는다. 2009년(예정) 완공되는 공항철도의 종착역 서울역이 도보 5분거리 이며, 45~80평형 136세대가 공급된다. 남산트라팰리스는 최고 37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저층에서도 '용산민족공원'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트리플조망권'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더불어 해당 사업지가 용산생활권역에 위치해 뉴타운, 유턴프로젝트,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녹지개발 등 용산의 각종 개발호재를 공유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다. = 동부건설이 종로구 숭인4구역을 재개발 하는 '종로숭인 센트레빌'을 분양 (416가구, 24~41평형)하는데 이중 19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향후 인근 재배발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단지 주거메리트가 부각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내달 초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동 옛 KT부지에 짓는 '서울숲 현대힐스테이트' (445가구, 18~92평형)는 유턴프로젝트, 신분당선, 서울숲 등의 호재로 인해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숲 현대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라는 점에서 정성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잠재력도 충분하다. = 그 외 내달 남산자락에 SK건설과 쌍용건설이 각각 주상복합 "남산SK리더스뷰" 233세대와 "남산플래티넘" 23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 현장 모두 남산조망이 가능하며,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이 가까이에 있다. 내년초에 동부건설이 중구 순화동에 주상복합 310세대와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성산동에 재건축아파트 7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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