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나라에 투자해 볼까? - 일본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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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상담의뢰 내용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해외펀드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도 관심이 늘고 있다는데? [ A ] 과거의 일본경제는, 크게 1980년대는 전쟁후 장기호황의 시기였다. 수출, 투자 그리고 국내소비가 증가하는 이른바 버블(bubble)이었다. 그후 1990년대는 그 버블이 걷히는 장기침체로 기업, 금융, 소비, 재정 모두가 악화되어 악순환이 계속된다. 1990년 주가폭락(당시 닛케이지수는 40000수준), 1991년 부동산 폭락이 시발이었고 그후 2003년까지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다. 고실업률, 기업부실, 금융시스템 붕괴. 최근의 일본경제는, 2000년부터 이뤄진 IT산업의 붕괴와 유로 통합 등을 거친 후, 2003년부터 주가와 부동산가격이 바닥을 탈출하고 외국인투자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실업률이 낮아지고 통화가 확대되고 기업의 영업호전과 GDP가 회복세에 있다. 제일 심각하던 소비가 회복됨은 물론이다. 특히 수출의존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 2003년초에 니케이225지수는 8000대였고 지금은 11000~12000 수준으로 다소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상품을 골라보면, 첫째, 일본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경우는 은행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닛케이연동정기예금에 가입을 권한다. Nikkei 225지수(한국의 KOSPI200지수 개념)가 상승하는 폭에 따라 정기예금의 이자율이 정해지는데,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조기에 수익이 확정(연 7%~10%)되는 경우와 일정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연 25%까지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올라서면 다시 4~5%수준으로 이자율이 떨어지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1년기간의 정기예금이므로 중도해지만 않으면 원금은 100% 보장되고 현재 하나은행, 시티은행 그리고 신한은행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둘째, 펀드도 다양하다. 일본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와 닛케이225지수에 연동하는 ELS펀드 등이다. 대투증권, 삼성증권, 우리은행 그리고 하나은행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 일본기업에 투자하는 경우는 주로 저평가된 주식을 고르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가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물론 글로벌펀드 개념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되 그 일부를 일본주식으로 편입하는 펀드도 유망하다. 투자 전 체크사항 니케이지수 정보는 불름버그(Bloomberg)나 야후(Yahoo)홈페이지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특히 일본경제의 낙관론 속에는 중국경제의 연착륙(급성장을 우려한 경기의 숨고르기로 그 경사가 완만한 것)시나리오가 깔려 있고 2006년 고이즈미 정부의 임기만료나 각종 테러나 전쟁 등이 변수로 불거질 수가 있다. 전통적인 채권이나 주식시장과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구성하여 안전성을 높여 주고 또한 차별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가 제공될 수도 있다. 반면에 펀드의 투자대상에 어둡거나 초기 투자자일수록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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