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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재테크]가장 성공한 재테크[37]
추천 4 | 조회 65845 | 번호 40 | 2005.09.09 10:37 금융플라자 (financemas***)
가장 성공한 재테크
필자에게 ‘가장 성공한 재테크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1998년 벤처붐이 일 때 단지 몇 개월 만에 2~3배의 돈을 움켜쥐었던 코스닥 주식투자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얼마 안되는 돈으로 코스닥에 투자해 단기간에 2~3배의 수익률을 남긴 적이 있지만 ‘내일은 또 무슨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하나’를 놓고 밤새 고민해야 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내 집을 마련했던 것도 물론 아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집을 장만했을 때, 내집마련에 대한 기쁨도 컸지만 대출금 잔액을 빨리 갚아야 한다는 압박감도 함께 느꼈다.

필자는 가장 성공한 재테크로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없이 꼽을 것이다.
수년전, 30대 후반의 나이에 암에 걸린 직장동료가 병마와 싸우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다.
동료가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며칠 후, 필자는 종신보험에 가입을 했다.

필자는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퇴근했던 날의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아내와 두 아들의 잠자리를 돌봐주면서, 그렇게 편한 밤을 맞이했던 기억을 말이다.
혹시 필자에게 큰 일이 닥친다 해도 가입한 종신보험이 아내와 자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결해줄 것이라는 위안 때문이었을 것이다.

2004 사업년도(2004. 4월~2005. 3월)에 생보사들의 보험해약과 효력상실이 IMF 외환위기 이후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가입중인 보험까지 해약하겠는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지만 불경기로 가계 수입이 다소 줄었더라도 이미 가입한 보험은 해지하지 말고 충실하게 유지하자.

보험가입은 가족 사랑의 출발이라는, 투자 이상의 값진 의미가 있다.
갑자기 찾아오는 죽음이나 재난, 질병 앞에서 인간은 무력할 수 밖에 없지만 가장 어려울 때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바로 보험 아닌가?

아직까지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안락한 노후와 가족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보험에 가입하자.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우선 정기보험으로 시작하면 된다.
하루 담배값만 아껴도, 아무리 찍고 또 찍어도 당첨될 리 없는 로또 복권 살 돈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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