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등급 올리기 위한 신용카드 2개의 종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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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선 글에서 신용카드 2개를 보유하는 것으로 권유하는 사견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1개만 있어도 좋겠지만, 제가 2개 정도를 보유하라고 권하는 이유는, 행여라도 카드단말기가 신용카드를 잘 판독하지 못하는 경우나, 국내 신용정보 유통상의 문제 때문입니다.
유통계 겸영 신용카드사의 경우는 지방 백화점 및 별도의 쇼핑센터 자체의 경우이므로 이는 제외하고, 전업카드사 및 겸영은행의 경우로 한정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상기 구분 기준은 행정적 기준에 의한 구분일 뿐, 실제 정보의 교환과는 별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신용정보 유통의 개념으로 보면 대형 5개사와 그 외의 업체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국민/비씨/삼성/엘지/외환카드(‘가나다’순)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미결제잔액 10만원이상 그리고, 5영업일 이상 연체일 경우는 아래 그림과 같이 자체적인 정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 ● 장점: 교환정보의 오류 확인 등이 용이 ● 단점: 센터가 없음으로 인해, 많은 전산 송수신 부담 발생(2(N-1)회. N=회원사 수) 개별 회원사가 증가될수록 전산개발의 불편함 증가. 기업간 무분별한 정보 교환으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즉, 신용불량정보(통상 90일 이상 연체)가 되기 전, 단기연체정보의 교환이 상기 5개사간에 배타적으로 공유가 된다는 의미이므로, 본의 아닌 연체가 발생시에는 상기 카드들이 연속적으로 모두 정지될 개연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상기 5개사(비씨카드 중 농협, 대구/부산/경남은행 등은 별도)를 제외하고는 한국신용정보와 같은 신용정보조회업자(Credit Bureau)를 중앙에 두고, 미결제잔액 5만원 이상 그리고, 5영업일 이상 연체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 ● 단점: 전산설비의 집중화로 시스템 장애 위험 증가(BACK-UP 시스템 도입 필요) ● 장점: 개별 회원사는 2회(정보 등록, 정보 이용)의 전산 송수신으로 이용. 신용정보주체의 정보 확인 용이. 정보의 가공으로 개인의 신용등급 산출 등 별도 부가가치 가능. 즉, 앞선 5개 대형 카드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신용카드사들은 바로 위의 그림처럼 시중의 신용정보조회업자(Credit Bureau)에게 연체정보를 공유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해당 신용카드뿐 아니라 타 캐피탈사나 백화점 신용카드, 은행의 여신 등에 있어서도 신용거래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신용카드는 2개 정도만 가지라는 조언의 종합적인 결론은 이렇습니다. 신용카드가 많을수록 신용한도가 이미 부여되었다고 금융기관에서는 판단하므로, 신용카드가 많은 것이 차후 신용도 향상을 결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체정보의 유통을 감안할 때, 5개(국민/비씨/삼성/엘지/외환)카드사 중 1개와 나머지 카드사(현대/롯데/신한/우리) 중 1개로서 2개의 신용카드만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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