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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맞는재테크]금리는 또 떨어지는데.. 투자방안은?
추천 2 | 조회 10093 | 번호 364 | 2006.11.01 14:42 금융플라자 (financemas***)
금리는 또 떨어지는데.. 투자방안은?
상담의뢰 내용

벌써 몇 년째 금리가 오르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단기예금(투신사나 은행의MMF와 은행권의MMDA)으로 자금을 운용했는데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예금금리는 어떻게 움직이며, 투자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 A ]

콜금리란,

콜(CALL)금리란 은행간에 자금을 빌려주고 받을 때 적용하는 초단기 지표금리입니다. 이러한 콜금리가 변동하면 우선 단기금리가 따라 변동하고 장기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콜금리가 지난 8월 12일자로 한국은행이 기존 3.75%에서 3.5%로 0.2%를 인하 발표한 것입니다.

금리인하 그 배경은,

사실 정부의 의도는경기부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의 어렵다는 얘기, 식당을 가도 식당주인의 한숨어린 얘기 등이 이들 서민경제를 실감케 합니다. 정부는 현재 우리 경제의 침체의 원인을 개인소비 침체와 기업투자 침체로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 금리인하를 통해 소비와 투자를 끌어 올리고자 하는 것이지요. 다만 수출비중이 훨씬 큰 우리나라에서 금리인하만으로 그 해결이 될지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현재 수출은 양호하고 오히려 금리인하 정책이 물가만 끌어 올리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금금리에의 영향은,

이 칼럼이 읽혀질 때는 이미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이미 약 0.2%~0.3% 가량 인하되어 있을 겁니다.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따라 예금금리나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구조입니다. 단기예금을 하는 투자자는 재투자를 낮은 이자율로 감수해야 하고, 장기투자자는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확보하고 있죠.

특히 채권투자자는 시장금리 인하로 인해 채권가격의 상승 즉 투자수익률이 높아졌을 겁니다. 단기예금인 MMF나 MMDA 그리고 전통적인 은행권의 정기예금은 기간별 전체적으로 소폭인하가 불가피한 것이지요. 이러한 예금금리 외에도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을 받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의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겁니다.

다만 이러한 비용부담(대출이자 감소)과 예금의 메리트 상실(예금금리 인하)이 소비와 투자를 늘려줘야 할 텐데 지켜 볼 문제입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할 수 있는 문제 즉 달러가치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이 염려됩니다. 원화가치 하락은 보통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물가를 상승시키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동산의 재도약이 관건이죠. 우리나라는 특히 저금리의 반대급부로 부동산을 대안으로 삼는 경향이 높습니다. 앞으로의 여러 정책과 대내외 수급상황을 잘 지켜보아야 하겠지요.

투자방안은,

한가지만의 대안은 없습니다. 항상 언급한 대로 경제란 것은 추세를 가지고 변화하기 때문에 장기와 단기 그리고 안정성과 위험성을 나누어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되어 있다면 이러한 경제의 변화에도 본인의 투자수익률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입니다.

단 지금 시점에서는 본인 자산의 대대적인 수정을 하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기존의 단기투자 패턴에서 벗어나 단기투자(MMF, MMDA, 단기CP 등)와 장기투자(확정금리 장기채권, 비과세확정금리 장기보험 등)에 나누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종합과세 대상자는 단기투자만 고집하다 보면 투자수익도 낮아지고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어렵게 됩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절세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틈새상품인 KOSPI200 이나NIKKEI225지수에 연동되는 ELS펀드를 관심 가져 보세요. 원금보전형 외에도 최저수익을 2~3% 보장하고 6개월이라는 단기간으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부동산에 대한투자기회를 모색하고 게신 분은 유동성이 중요하므로 중도인출이나 해약 시에 불이익이 적은 상품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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