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 ― 銀行 ]
( * 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하여 설립된 일반 시중은행. )
1997년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를 맞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관리를 받게 되자 기업의 도산이 잇따랐다. 계속되는 기업의 도산은 기업에 대출해준 은행의 부실화를 가져왔고 은행들은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으로 이에 대응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중은행으로는 당시 최대 규모로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하여 한빛은행이 설립되었다.
합병은 상업·한일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 4조 원을 성업공사에 매각하고 정부가 자본 3조 2,642억 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2001년 4월 한빛은행을 비롯해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한 평화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과 하나로종합금융회사 등 5개 금융기관을 자회사로 두는 우리금융지주회사가 국내 첫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2001년 12월 31일 한빛은행은 같은 자회사로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개선약정을 이행하지 못한 평화은행을 분할·합병하면서 우리은행으로 바뀌었다.→우리금융지주회사 , 우리은행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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