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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재테크]함정에 빠뜨리는 재테크 가이드 5가지 - 두 번[21]
추천 10 | 조회 39630 | 번호 340 | 2006.11.01 14:05 금융플라자 (financemas***)
“함정에 빠뜨리는 재테크 가이드 5가지 - 두 번째”
저는‘함정에 빠뜨리는 재테크 가이드 5가지 - 첫 번째’에서

첫째,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 내집 마련 시기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그 돈으로‘땅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액이 땅에 묶여 정작 내집 마련의 기회가 와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일단 내집부터 마련해야 합니다. 땅 투자는 그 이후에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둘째,‘올해 안에 주가 1000간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주식투자는 최소한 2년 이상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당장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욕구를 누를 수 없다면 지금 가진 돈을 1/3씩 나눠서 매입하거나 간접투자로 위험(risk)을 분산시키는 것이 현명한 투자입니다. 나머지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셋째,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는 재테크는 틀렸다?

일부 재테크 전문가들이 이런 주장을 종종하지만 필자는 여전히 매월 몇 십만 원으로 직장인이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 방법은 ‘장기주택마련저축(또는 펀드) 가입’이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높은 이율(연 5%)과 이자에 대한 비과세 적용, 무엇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안전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적립식펀드 형태로 주식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이런 장점 때문에 지난해부터 은행, 증권, 투신사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7년 이상 장기이고, 가입 후 5년 이내에 해약하면 감면받은 세금을 추징당하는 불이익도 있지만 오히려 이 점이 목돈마련의 큰 적인 중도해지의 유혹을 뿌리치고,장기에 걸쳐 목돈마련이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장처럼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이 잘못된 재테크 방법이라면 직장인이 매월 수십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넷째, 채권(채권형펀드)에 투자해야 많은 돈 번다?

모 증권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의 수익률이 채권>정기예금>주식>부동산>금>환율의 순이었습니다. 채권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이유는 금리하락 때문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콜금리 인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향후 한 두 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인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채권시장은 주식시장으로 비유할 때 이미 1000선을 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채권에 투자해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관리, 확보할 때이지 무모하게 채권이나 채권형펀드에 투자할 시점이 아닙니다. 지금은 채권형펀드에 가입하시는 것보다는 주식형이나 혼합형펀드가 더 유망해 보입니다.연금저축을 가입하더라도 채권형보다는 주식형으로 가입하십시오.

채권형연금저축에 이미 가입했다면 주식형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의 연금신탁은 가입기간에 단 1차례만 전환할 수 있지만 증권사와 투신사의 연금투자신탁(증권)은 1년에 두 차례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섯째, 해외펀드에 길 있다?

이 주장 역시 개인투자자들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지난해 브릭스(BRIC's)펀드가 연간 100% 전후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지만 올해 가입한 브릭스펀드는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펀드는 국내펀드와는 달리 주식 매매차익이 과세대상에 포함되므로 과세측면에서 불리하며,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환차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를 해야 할 정도로 큰 손이 아니라면 굳이 해외펀드에 눈뜨지 않아도 됩니다. 국내펀드 시장에도 먹을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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