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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맞는재테크]간접 투자상품 콕콕 찝어 가입하기[3]
추천 5 | 조회 15597 | 번호 338 | 2006.11.01 14:04 금융플라자 (financemas***)
간접 투자상품 콕콕 찝어 가입하기
‘축록자불견산(逐鹿者不見山)’이라는 말이 있다.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는 의미인데 주식형 간접상품의 간접투자에 있어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의미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즉 전체적인 금융, 주식시장의 현재의 흐름을 꿰뚫고 있어야 각 시기별 적당한 투자 상품의 종류를 정할 수가 있는데 단기간의 수익률실적이나 과거의 통계치만 믿고 덜컥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최근의 미국 등의 주식시장이나 금융환경을 직시하고 국내경제나 금융시장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운동과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되어도 능히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능력을 평소부터 길러야하겠다.

우선 주식시장이 바닥권이라면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므로 주식시장의 흐름과 같이 수익률이 움직이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성장형펀드 등이 유리하겠다. 또는 ELS(주가지수연계형증권)의 넉아웃형이나 터치형도 투자할만한 주식형간접상품이다.

“주식시장이 많이 떨어져있어서 오르긴 오를 것 같은데..도대체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하나..난 큰 욕심은 없는데...그져 정기예금의 이자율보다 2%~3%정도만 더 받으면 될 텐데..” 이런 소박한 마음의 투자자가 있다면 반드시 인덱스펀드의 활용을 고려해보도록 하자.

인덱스펀드는 시장의 장기적 성장추세를 전제로 펀드의 수익률을 주가지수 수익률변동과 연동시킴으로써 주가지수 수익률만큼 펀드의 수익률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것이 인덱스펀드이다. 즉 인덱스 펀드는 KOSPI200지수 편입종목에 골고루 투자함으로써 주가지수 상승분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현재 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대부분이 가입 시에 미리 0.5%~1.0%를 먼저 수수료로 지급하고 가입하는 선취형펀드로 언제든지 인출해도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환금성면에서도 기존의 펀드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럼 상장지수 펀드는 뭔가요?

ETF(Exchange Traded Fund)란 주가지수(kospi200지수,kospi50지수,kosdaq50지수 등)와 연동하여 거의 동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들로 바스켓을 짜놓고 투자수익률이 지수와 연동할 수 있도록 그 바스켓을 운영하는 인덱스펀드를 기초로 발행한 ETF증권을 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및 등록을 하여 일반주식과 동일하게 매매 되는 것이다.

투자위험의 분산을 추구하면서도 일반주식종목처럼 장내에서 거래되어 주식투자시의 간편함과 높은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형 인덱스펀드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주식 투자자들에게 있어 최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겉모습은 펀드처럼 여러 종목을 묶어 놓았지만, 일반 주식을 거래하는 것처럼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을 낼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형펀드는 주식에 60%~70%이상 운용되는 가장 공격적인 간접상품으로 주식시장이 저평가되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가입할만하겠지만 여유자금의 전체가입은 그리 권할만하지는 않다. 그만큼 주식시장의 등락과 더불어 수익률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ELS(주가지수연계형증권)는 은행에서 지난해 말부터 판매되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ELD, Equity Linkd Deposit)`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원금보장 내지 최소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은행상품과 다른 점은 원금보장 정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므로 수익구조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종류도 다양하여 주식시장이 침체기라면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입기간에 한번이라도 목표상승률에 도달하면 8%내외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터치형이나 넉아웃형이라고도 한다.

이렇듯이 주식시장이 침체기일 때만해도 여러 가지 가입할만한 상품이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저금리와의 한판승부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무기들이 준비되어있다. 얼마나 이러한 무기들을 활용하고 내 것으로 만드느냐가 관건이라고 하겠다.

다음으로 주식시장이 조정기이거나 박스형으로 일정한 한도 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 최초 정해진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안전성을 중시한 채권형펀드로 전환이 되어버리는 전환형펀드나 ELS의 디지털형등에 가입을 권하고 싶다.

디지털형은 기준이 되는 가입시점의 주가에서 어느 수준 이상과 이하로만 움직임을 보인다면 역시 8%대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가 있는 상품이므로 안전성은 오히려 넉아웃형이나 터치형보다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식시장이 과열되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가정한다면 기준가격에서 일정수준이하로 주식시장이 하락하지만 않으면 확정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가 있는 ELS(리버스컨버터블형)나 정해진 비율(5%내외)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상승한다면 미리 정해진 양의 주식을 알아서 매수한다거나 매도하는 시스템펀드등의 가입도 한번쯤 고려할만하다.

이렇게 다양한 주식형간접상품이 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알고 있었는가? 그리고 얼마나 활용하고 있었는가? 이 기회에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얼마나 우물 안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우물 안 생활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보기 바란다.

이제는 바깥세상으로 뛰쳐나가야 할 때다. 저금리라는 내부의 악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느냐가 바로 부자로의 지름길을 개척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간접상품 4단계 투자방법

첫째. 나의 투자성향,투자목적,여유기간,목표수익률(원금손실 감내수익률),위험부담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둘째. 전체 여유자금에서 간접상품 등의 투자비율을 결정한다.

셋째. 주식시장이나 금융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식형, 채권형등 투자할 펀드유형을 결정한다.

넷째. 각 펀드유형내에서 금융기관별 적합한 종류와 펀드를 구체적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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