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부자되는신용관리]이런 경우 신용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이런 경우 신용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
|
신용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용정보나 신용불량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용정보 규정이나 등록기준에 관한 내용은 신문 등을 통해 자주 접해서 알고 있으나, 신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지금부터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신용상식을 사례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하루나 이틀 정도 연체해도 신용에 문제가 생기나요? 자동이체 날짜를 착각하여 하루 정도 대금 납부가 지연되었을 경우 신용 상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짧은 기간이라도 연체 기록이 자주 발생하면 신용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기준은 다르지만 보통 카드 현금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거나 많은 금액의 채무를 지닌 고객일수록 단 하루의 연체에 의해 카드 사용한도 축소 및 사용중지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가급적 연체는 단 하루라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실수에 의해 연체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거래할 때에는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연체는 없는데 카드 현금서비스를 많이 받아도 신용 상에 문제가 되나요? 연체는 없지만 카드 현금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면 그만큼 고객의 신용한도는 줄어든다. 신용 한도가 줄어드는 것을 신용상의 문제나 불이익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연체에 의해 적용되는 신용상의 문제와는 별개로 인식해야 한다. 즉, 필요에 의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정도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설사 과도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연체 없이 대금 납부를 한다면 신용 상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다만, 자신의 신용도에 의한 거래 한도가 있는데. 카드 현금서비스를 사용한 만큼 거래 한도는 축소되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는 불이익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신용거래이다. 그러나 최근 카드 현금서비스 정보가 대출정보와 함께 공동전산망에서 집중 관리되고 있어 연체가 없어도 현금서비스 돌려막기를 통해 대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간파되면 금융회사는 이러한 고객을 과중채무이자 부실가능 고객으로 분류해 신용도를 나쁘게 평가하게 된다. 즉, 카드 현금서비스 돌려막기를 통한 거래는 건전하지 못한 신용거래 방법으로 대금을 갚는 것일 뿐 자신의 능력 및 소득 수준에 맞게 신용거래를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카드 사용한도 및 현금서비스 이용한도를 축소하고, 심할 경우 사용 정지 등의 제한을 적용하게 된다. 카드가 여러 장 있는데, 많은 수의 카드를 써도 신용이 떨어지나요? 카드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신용도가 저하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카드로 현금서비스 돌려막기를 하거나 채무가 소득보다 많을 경우 사용한도 축소 및 사용정지 등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현금서비스 돌려막기나 빚이 많지 않다 하더라도, 이는 자신의 신용 관리상 좋지 못하다. 즉, 자신의 소득과 관련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제한되어 있는데, 많은 카드로 거래 실적을 분산시키면 자신의 신용도를 높이는데 별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드는 자신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주거래카드를 선택하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추가적인 서비스 혜택을 위한 카드를 선택하여 2~3장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에서 소개한 3가지 경우 모두 신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고 각 경우에 해당되는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다르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식을 항상 숙지하고 신용을 관리해 나간다면 좋은 신용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