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라도 더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
|
- 금융, 재테크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는 듯싶더니 어느 사이 쌀쌀해지면서 겨울의 모습이 저만치 보이는 10월의 중순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집안의 정리할건 정리하고 버릴 건 버려버리고 겨울을 맞이하자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베란다창고와 주방 옆 다용도실의 잡다한 물건들을 끄집어내어 먼지를 털고 새로 쌓으며 일요일을 보내고 있던 차에 예전에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신문지로 둘둘 말아서 처박아놓았던 조그마한 구식 스탠드가 있더군요. 장식용이라서 스탠드본연의 기능이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다시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에 먼지만 털고 어제날짜 신문지로 새로 둘둘말던중 예전에 말아두었던 신문지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금리 대비 투신상품 봇물..' 점점 낮아져가는 저금리를 대비한 시중의 수조원의 부동자금이 자산을 주식과 주가지수옵션, 선물 등의 파생상품에 투자되는 투신권으로 많이 몰린다는 기사내용이었습니다. 2001년도 3월 20일의 모 경제일간신문의 경제면 기사였지요..혹시나 해서 뒷면도 살펴보니 뽀얀 먼지사이에서 당시 금리수준을 알 수 있는 재미난 내용도 보였습니다. 최근 금리동향 : 국고채 3년짜리가 5.63% 회사채 3년짜리가 7.06% 2004년 10월 중순의 국고채 금리가 3.56%이고 회사채 금리가 4.02%정도이므로 꽤나 낮아진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필자가 우연히 3년 6개월쯤 전의 신문기사를 보면서 단순히 금리가 낮아진걸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에 의미를 둔건 아닙니다. 문제는 3년 6개월 전부터 이미 저금리기조로 가리란 걸 예상하고 수많은 부자들이 투신권 등의 제2금융기관들의 금융상품이나 다른 재테크수단을 기웃기웃했다는 점입니다. 이당시 투신권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향후의 금융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미리미리 여유자금의 운용에 있어서 ‘저축’의 마인드에서 ‘투자’로의 마인드로 바꾸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무수히 많은 부자들이 있어서 주도적으로 자금의 흐름을 이끌었을 겁니다. 요즘에서야 화두가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펀드상품들의 투자를 이미 3년 6개월 전부터 부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 하는바가 크겠습니다. 필자가 만나본 무수히 많은 부자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역시 끊임없이 지적욕구가 강하다는 겁니다. 그들의 몇 가지 공통적인 지적욕구에 대한 특징을 정리해보면 기본적으로 두가지이상의 일간신문(경제지 포함)을 정기구독하고 있으며 두 개 이상의 증권회사에서 주식시장의 동향에 대한 데일리리포트나 사보를 받아보고 있으며 적어도 3군데 이상의 지역에 어느 정도 절친한 공인중개사와 교분을 쌓고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필자 같은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PB나 재테크팀장들을 만날 때는 늘 메모를 하고 한 가지 정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는 점입니다. 즉 그들은 현실에 허덕이며 한두 걸음 앞만 겨우 보며 코앞에 있는 돌이나 구덩이에 넘어질 듯 넘어질 듯 생활하고 있는 대다수의 중산층이하의 서민들과는 달리 ‘지적욕구추구’라는 커다란 성능 좋은 손전등을 늘 가지고 다니며 열 걸음..아니 몇 십 미터 이상의 주위를 늘 살펴보면서 생활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몇 십 미터 앞에 큰 가시덤불이 있다는 걸 그들은 미리 알고 있으며 조금만 더 가면 맑은 시내가 있어서 지금 주저앉지만 않으면 시냇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친 몸을 씻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에이브러엄 매슬로우(A.H. Maslow 1908~1970)란 분은 인간의 욕구는 타고난 것이며 욕구를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하여 욕구 5단계설을 주장하셨지요.. 욕구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요인이며, 인간의 욕구는 병렬적으로 열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은 단계에서부터 그 충족도에 따라 높은 단계로 성장해 가는 것으로 1단계 욕구로 생리적 욕구 즉, 먹고, 자고, 종족보존 등 최하위 단계,2단계 욕구로 안전에 대한 욕구로 추위·질병·위험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욕구(장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도 안전욕구의 표출이라 할 수 있음),3단계 욕구인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로 가정을 이루거나 친구를 사귀는 등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애정을 주고받는 욕구와 4단계 욕구로 자기존중의 욕구 즉, 소속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예나 권력을 누리려는 욕구와 함께 마지막 5단계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최고수준의 욕구로 구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바로 자아실현의 욕구가 표출된 것이라고 정의내리면 되겠습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 (1)생리 욕구 - 식욕·성욕·수면욕 등 (2)안전 욕구 - 개체 생존의 안전 보장감 (3)소속감과 사랑에 대한 욕구 - 사회 귀속 욕구 (4)인정을 받으려는 욕구 - 명예욕 등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 (5)자아 실현의 욕구 - 최고의 인간 존재가 되고 싶다는 욕구 매스로우의 욕구 5단계설중에서 1단계~4단계는 기본적인 욕구로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자연스레 발생하는 욕구라고 보여지지만 마지막 5단계의 ‘자아실현의 욕구’는 사람들 개개인에 따라서 있거나.. 없거나.. 혹은 있어도 그 경중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려면 과연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중에서 어떤 단계가 가장 필요하고 급선무가 되어야할지 반드시 따져봐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개체생존의 안전 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안전욕구와 함께(너무 삭막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필자나 독자모두가 부자가 되어야겠기에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5단계의 ‘자아실현의 욕구’의 진행에 있어서 부(富)의 실현도 중요한 요소로 여기자는 겁니다. 우리는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공산주의국가에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이 늘 우리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자본주의국가의 한복판에서 하루하루 경쟁을 벌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먹고 싶다...자고 싶다...다른 사람에게서 인간적으로 인정받고 싶다.. 누구를 사랑하고 싶다 등의 기본적인 욕구보다도 오히려 꼭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부자가 되어서 베풀면서 살고 싶다 라는 나만의 자아실현의 욕구(부자실현의 욕구)를 중요시하고 실천하였으면 합니다. 그러한 부자실현의 욕구의 핵심에는 끊임없는 금융*재테크시장에 대한 지적욕구의 추가가 있겠지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을까요? 또 얼마나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을까요? 어느 통계를 살펴보니 사람은 하루에 2,500번의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도 한다고 하지요. 과연 내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면서 생활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알찬 정보를 그냥 흘려버리면서 생활하는지도 같이 반성해봅시다. 다이아몬드 광산에 가려면 지도를 구해야합니다.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에 가려면 일단 네팔이나 티벳으로 가는 항공노선부터 체크해야합니다. 하다못해 명절에 지방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에도 또는 여행을 갈 때에도 일단 어떤 고속도로를 이용할지 국도로 가면 어떻게 가야할지 지도를 보며 고민하곤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자’로의 길을 가고자 하면서 그 길에 지도가 될 수 있는 매일매일 얻을 수 있는 각종 금융관련 기사나 인터넷정보등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정보를 구하는데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정보를 구했으면 내 것으로 만드는데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게으름은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그 정보의 주인이 되어보십시오.. 부자들만 볼 수 있는 일간신문이나 경제잡지가 있습니까? 부자들만 볼 수 있는 TV프로그램이나 뉴스가 있습니까? 재산이 얼마인지 인증 받고 일정수준이상의 재산가들만 방문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 사이트가 있습니까? 똑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부자들과 뒤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똑같은 소식이나 뉴스를 같은 시간에 같은 채널로 부자들과 같이 보고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누구는 그러한 정보를 활용해서 부자가 되고 누구는 그런 기사나 정보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로 현실에 안주하면서 허덕이며 생활할까요? 그 답은 오직 한사람...바로 여러분 자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알아야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