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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AtoZ]택지개발지구 인근 투자법
추천 1 | 조회 7756 | 번호 299 | 2006.11.01 13:16 금융플라자 (financemas***)
택지개발지구 인근 투자법
지난 7월초 제2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분양을 마쳤다. 이와 때를 같이 해 태안과 봉담읍 일대에서도 울트라건설을 포함해 4개 건설사(신한, 동문건설, 남광토건) 가 일제히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동탄신도시 2단계 사업 예정지 옆에서 1109가구를 분양한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는 1단지 일부평형을 제외하고 2단지는 3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을 정도다.

물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은 총 8개 단지에서 5천여 가구가 공급됐으며, 총 3만5천여 명이 청약접수를 마쳐 평균 6.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청약 접수를 마쳤다.

자, 그렇다면 동탄신도시 인근 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이유가 무엇일까? 태안읍 기산리에서 분양한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의 경우 동탄신도시의 후광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V 동탄신도시 개발에 따라 동탄신도시의 생활편의 시설은 똑같이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분양가격이 동탄신도시 분양가격보다 평당 40~50만원 이상 저렴했다.

또한 입주시점이 비슷한 것을 감안한다면 입주시점에서 동탄신도시와 같은 시세상승은 예상 할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 동탄신도시 아파트 가격을 쫓아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택지개발 지구 인근은 무엇이 좋을까? 택지개발지구 인근의 장점은 첫째 택지개발지구의 후광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앞서 밝힌 대로 택지개발지구 인근은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오히려 주택가격은 저렴하다.

또한 입주시점에서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동반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둘째 각종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택지개발지구는 국가에서 지정한 각종 규제의 보고로 토지의 인허가, 개축, 세금, 매도/매수 등에서 절차와 규제가 복잡한데 반해 인근지역은 이런 규제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겹호재가 있는 운정지구 인근 금촌택지개발지구 공략하자

지난 해 봄 운정지구가 신도시로 낙점됐다. 당초 2만여 가구 입주를 목표를 개발이 진행됐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신도시 규모가 확대돼 모두 4만5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로 개발 계획이 변경됐다. 현재 토지보상은 마친 상태로 내년 시범단지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운정지구 인근에는 지난 2002년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 된 금촌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해 있다. 금촌택지개발지구는 오는 11월 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5단지, 4단지, 7단지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현재는 분양권 상태지만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았고 토지보상비를 받은 운정지구 원주민들이 매수세로 나서면서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정지구 인근 금촌택지개발지구는 신도시 후광효과 뿐만 아니라 파주 LCD 공장 건설, 경의선 복선화 등 겹호재가 있는 곳이다. 먼저 파주 LCD 공장 시범운영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화됨에 따라 공장 관계자들의 본격적인 이주로 수요가 넘쳐 날 것으로 전망된다.

LDC 공장이 들어서는 월롱면 일대는 위로는 문산, 아래로는 봉일천까지 신규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아파트가 역부족. 따라서 봉일천을 지나 신규 수요는 금촌으로 몰릴 수밖에 없으며, 실제 매매보다는 전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파주 LCD 공장 수혜뿐만 아니라 생활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의 개선으로 가격 상승이 꾸준할 것이다. 이미 금촌~일산간 도로에는 이마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007년 완공을 목표로 경의선 복선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금촌택지개발지구에서는 실제 거주목적의 투자법도 좋겠지만, 임대회전이 빠른 20평형대를 구입해 임대수익을 올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공1단지 24B평형의 경우 분양가(7,426만원) 대비 3,600만원 선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며, 현재 1억~1억2천만원의 시세다.

전세금은 입주 전으로 아직 시세가 형성돼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인근 주공아파트 25평형의 전세금 시세는6천~6천5백만원 선으로 매매가 전세금 비율은58.0%를 나타내고 있다.

동탄택지개발지구 인근 태안읍 아파트 노려라

앞서 밝힌 데로 동탄 시범단지 분양이 성공리에 마침에 따라 동탄 신도시 인근 태안읍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탄 신도시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위치한 태안읍 아파트들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태안읍 일대는 모두 25개(임대 아파트 포함) 단지가 있으며 분양권 상태로는 19개 단지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타운이다. 지난 해 4월 병점역 개통 전후로 가격이 많이 올라 현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탄신도시 개발에 따라 생활편의 시설이 크게 개선돼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태안읍은 일대는 대형 할인마트 하나 없어 수원터미널 옆에 있는 이마트나 수원역 애경백화점까지 원정장보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안읍 일대에서 아파트를 매입하는 요령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한 분양권에 관심을 가져보자. 특히 통탄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2006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주시기가 비슷한 아파트를 노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태안읍 일대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2006년 입주하는 대부분의 단지는 전매금지 대상 분양권이다. 따라서 입주시기가 내년 이면서도 전매가 자유로운 분양권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3월 분양한 태안푸르지오는 10~14층, 16개동, 993가구 규모의 중형단지로 내년 4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다. 단지규모면에서나 브랜드면에서 관심을 가져 볼 만하며, 31평형의 경우 분양가(15,980만원) 대비 1650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

내년 2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신창미션힐파크는 16~22층, 9개동, 765가구 규모로 38평형의 경우 분양가(18,620만원) 대비 5,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또한 신규로 분양되는 물량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과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미지엔 아파트와 참누리1, 2단지는 시범단지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함에 불구하고 분양가나 분양대금 조건이 좋았으며, 앞으로 동탄신도시 후광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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