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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재테크]“개미들의 주식투자” 3가지에 주의하라[9]
추천 8 | 조회 16498 | 번호 278 | 2006.10.31 16:53 금융플라자 (financemas***)
“개미들의 주식투자” 3가지에 주의하라
명색이 재테크 전문가로 통하는 필자의 주식투자 성적은 어떨까?

필자는 2001년 초, 직장인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근로자주식저축에 900만원을 가입해 같은 해 말 4900만원까지 불린 적이 있다. 당시 해당 증권사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모 언론사에서는 이를 보도하면서 필자를 ‘재테크 도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어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4월 초 6700만원까지 불어났다.

문제는 이후부터 발생했다.

‘내친 김에 1억원까지 늘려보자’는 욕심이 생긴 것이다.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2002년 4월 중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필자의 저축 잔액은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아 950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어쩔 수 없이 해지를 했고, 이후부터 필자는 간접투자만을 고집하고 있다.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된 ‘재테크 도사’치고는 초라한 성적표가 아닐 수 없었다.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불이 붙고 있다.

주가가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자 증시를 떠났던 개미들도 다시 주가시세판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필자 역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재테크시장이 바로 주식시장이라고 본다. 저금리에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퇴직연금제(401K) 도입, 기업의 수익구조 개선,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해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 앞서 3가지 점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철저히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상승장에서도 수익률이 낮거나 오히려 손해 보는 사람들은 대개 빚을 얻어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다. 이런 사람들은 이른 시일 안에 수익을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숲은 안 보고, 나무만 보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게 된다.

둘째,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하면 미련 없이 바로 원금부터 회수해야 한다.

내가 가진 주식이 올랐다고 해서 바로 내 돈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필자처럼 될 수 있는 것이다. 오른 주식을 제 때에 팔아 안전한 자산으로 소유해야만 진정한 투자수익률로 결정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를 삼가는 것이 좋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본업에 충실하지 못함으로써 투자수익보다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비용으로 전문가의 지식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간접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얻으면서 ‘진짜 주식도사’가 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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