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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재테크]내 자녀 부자 만들기는 부모하기 나름[36]
추천 20 | 조회 21212 | 번호 269 | 2006.10.31 16:46 금융플라자 (financemas***)
내 자녀 부자 만들기는 부모하기 나름
P고객은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졌지만 자녀들이 함부로 돈을 못 쓰게 합니다.
아니,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어렸을 때부터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P고객님의 사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P고객은 매월 첫 주 일요일 저녁마다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합니다.
예컨대,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 1000원, 6학년 딸에게 2000원,
중학교 2학년 딸에게 5000원, 이런 식으로, 나이에 맞게 용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 일요일 저녁이 돌아오면 원래 정해진 용돈과 함께
1주일 전에 지급한 용돈 중 사용하지 않은 돈의 두 배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만약 중학교 2학년 딸이 3000원을 남겼으면 2배인 6000원과
1주일분의 용돈(5000원)을 더해 1만1000원을 지급하는 식이지요.
이런 방법을 통해 매달 말일에는 4주 동안에 불어난 용돈을 모아 각자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넣어주고, 새달이 되면 정해진 용돈부터 다시 지급을 합니다.

조금만 절약하면 용돈이 쑥쑥 불어나고 또 그 돈이 자신의 통장에 고스란히 쌓이기 때문에, 자녀들은 넉넉한 집에서 자랐지만 자연스레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고, 덕분에 모두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그렇다면 P고객은 이런 교육법을 누구로부터 배웠을까요? 바로 자신의 선친이었습니다. 이런 독특한 자녀 교육방식은 선대 때부터 대대로 이어왔다고 합니다.

부불삼세(富不三世)라는 말이 있습니다.‘부자 삼대 못 간다’는 뜻이지요.
실제로 우리 주변에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P고객의 집안처럼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10대를 잇는 만석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자 고객들의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 방식을 좀 더 들여다보지요.
결코 공짜 용돈을 주는 법이 없습니다.
반드시 심부름이나 효행 등에 따른 대가를 용돈형태로 지급합니다.
용돈 사용내역을 쓰게 하고 불필요한 낭비가 없었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경제용어의 뜻을 자녀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더군요.

자녀를 부자로 살게 하려면 절약정신과 경제에 대한 개념을 하루라도 빨리 심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으니까요(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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