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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생생토크]올해 상반기가 내집 마련 적기[5]
추천 13 | 조회 10582 | 번호 268 | 2006.10.31 16:45 금융플라자 (financemas***)
내 올해 상반기가 내집 마련 적기

나만을 위한 전문가란 원래 없다

얼마 전 ‘올 상반기가 내 집 마련과 투자의 적기’라는 제목으로 내가 활동하고 있는 다음의 000카페와 조인스랜드의 000동호회에 동일한 글을 올렸다. 전체 내용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글이 2/3, 투자자를 위한 글이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두 곳 동호회의 반응이 아주 달라 흥미로웠다.

먼저 20대 후반이 회원의 평균 연령이며 부동산, 주식, 보험 등 재테크 전반을 표방하고 있는 다음 카페의 경우 리플들은 주로 부정적인 것이 주를 이루었다. 예를 들자면 ‘업자 냄새가 난다.’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면 나라가 망한다.’ ‘요즘 네티즌도 똑똑하니 근거 있는 글을 써라.’ 등등이다. 물론 원래 적극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분들이 리플을 많이 다니 그 칼럼을 읽은 전체 회원들의 생각이 모두 이와 유사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나는 다소 당황스러웠다.(참고로 나는 부동산 관련 업체와 전혀 무관하고 오르든 내리든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반면에 30대 후반이 주축이고 부동산에 초점이 맞추어진 조인스랜드의 동호회에는 별다른 리플이 없었다. 즉, 의견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지만 글의 논지에는 대부분 공감한다는 얘기이다.

올해 상반기가 내 집 마련 적기

내 집 마련이든 투자든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이 아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무수한 자료가 있지만 내가 참고한 것은 다음과 같은 네티즌들의 생각을 발표한 자료이다.

<2004년 12월 1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가 회원 1,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주택 시장이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46.3%, 내 집 마련 적기로는 36.7%가 올해 1분기를 2분기가 22.8%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카페나 동호회의 글에는 밝히지 않았지만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더 중요한 근거는 개인적인 상담은 하지 않지만 ‘작년 말부터 내 집 마련이나 투자 문의가 그전보다 훨씬 늘었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부동산도 거의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시대이기 때문에, 올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위 설문 조사와 같은 일반인들의 생각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마음에 두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에 관한 공부와 현장 답사를 지금부터 당장 시작해 ‘내 집 마련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일반인은 항상 이 매수시기를 놓쳐서 큰 손해를 입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개발 재료가 분명한 일부 지역과 대형 평수를 제외하고는 현재 주택 시장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다(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주택 거래 자체가 끊기는 왜곡 현상이 주된 요인이다.). 따라서 2005년 상반기가 무주택자나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저렴하게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 들어 정부가 주택 시장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 ‘판교·파주·아산 신도시 조기 착공’, ‘강북 재개발과 기업도시 조기 착공’,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세 예외 주택 확대’등을 발표하는 등 작년과는 다른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상반기가 구입 적기라고 생각된다.

‘나만을 위한 전문가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의 말을 믿든, 어떤 통계와 발표 자료를 믿던 그것은 철저히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이다. 왜냐하면 원래 투자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투자의 속성이, 투자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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