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서울동시 분양 유망단지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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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3월 8일 오후 부동산 포커스 방송분 > 앵커) 오랫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분양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인천 안산 등 수도권과 경남 양산신도시 등지에서 13개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는데요. 특히 사상 최대의 물량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동시 분양의 경우 견본 주택 방문객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확연히 늘 정도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지난 하반기 이후 침체를 보였던 서울동시 분양시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이번 3차 동시 분양에서는 유망물량도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박상언 내집마련정보사 재테크 팀장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 안녕~ 지난해 말과 비교해보면 시장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현장에서 보시기에 분양시장이 좀 살아나고 있습니까? 박팀장)말씀 하신 것처럼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분위기가 상당히 호전된 모습인데요. 그동안 꽁꽁 얼었던 아파트 매매시장이 어느 정도 풀리면서 올 1~2월 사이에 상승세를 보인게 분양시장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매매시장과는 달리 현재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곳은 서울이 아닌 인천을 비롯한 지방의 대단위 사업지인데 특징이 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대우건설이 안산고잔택지지구에서 선보인 안산고잔 9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앞에서 모처럼 200m 이상 줄이 늘어서고 있는 것이 목격되고 ,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 자리한 양산신도시 동시분양 참여업체들의 모델하우스에도 연일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동시 분양에서는 부평구 삼산동 '엠코타운'과 비롯한 송도신도시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현?학익지구 풍림아이원 그밖에 남동구 논현지구 한화꿈에그린 등의 모델하우스에서 연일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천동시분양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데다 비교적 단지 입지가 좋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을 잡기위한 주택업체들의 마케팅 전략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과거와 달리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에서 먼저 분양시장이 먼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시분양무용론까지 나올 정도로 침체되어 있는 서울지역동시 분양시장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인지 이번 3차 서울동시분양에서는 물량도 대규모인데다 유망단지도 많다고 하죠. 이번에는 서울지역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도 될까요. 박팀장) 그동안 서울지역 동시분양 청약률이 저조한 건 사실 입지여건 좋은 브랜드 있는 대단지가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는데요 이번 3차 동시 분양에서 관심을 가져도 된다. 라고 우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 3차 동시분양 예정아파트 ==================================================================== 시공사 위치 총가구수 평형 일반분양 문의 ==================================================================== $삼성물산 용산구 용산동 888 32-79 270 02-3271-7521 현대건설 (오피스텔) *126 34-62 126 -------------------------------------------------------------------- 쌍용건설 마포구 창전동 635 25-45 217 080-011-0777 -------------------------------------------------------------------- 삼환까뮤 동작구 상도동 91 32-47 91 02-769-6191 -------------------------------------------------------------------- 삼호 도봉구 쌍문동 141 23-45 141 02-2170-5065 -------------------------------------------------------------------- 대주건설 성동구 홍익동 101 27,31 58 062-231-2500 -------------------------------------------------------------------- 벽산건설 양천구 신월동 487 23-32 107 02-767-5101 -------------------------------------------------------------------- 대우건설 동대문구 이문동 96 32 96 02-2288-3262 -------------------------------------------------------------------- $=주상복합, *=오피스텔 ? 오피스텔 물량은 동시분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서울 이번 3차 서울동시분양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단지는 7개 단지에서 총 2,439가구가 지어져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98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인데요. 이번 3차 동시분양은 전년 동기(17곳, 2,197가구)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절반 이상 줄었으나 지난 2차 동시분양(3개 단지 124가구)보다는 약 8배가량 증가한 물량입니다. 지역별로 참여예정업체를 살펴보면 총 7개의 구에서 공급되는데요. 동작구, 도봉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양천구, 동대문구등에서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 3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은 오는 3월25일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3월30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앵커)이번 3차동시물량중 용산의 파크타워를 비롯한 유명주상복합도 공급된다고 하는데 그 외 수요자들이 관심을 둬야 할 물량은 어디가 있을까요 박팀장)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물량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용산구 용산동5가에서 공급하는 파크타워인데요 32-79평형 888가구 중 27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파크타워는 올해 주목받는 주상복합 중 하나로 시티파크 옆에 위치하여 지하 4층, 지상 34~40층 6개동에 아파트 88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등 총 1014가구(실)가 들어서기 때문에 이번 동시분양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구 창전동에서는 쌍용건설이 조합아파트 63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17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로 3분 이내 거리에 있어 단지규모나 역세권과의 거리로 봤을 때 추천해 드릴 단지입니다. 그밖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단지는 양천구 신월동에서 벽산건설이 공급하는 23-32평형 487가구 중 107가구의 일반분양분과 도봉구 쌍문동에서는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가 공급하는 23~45평형 총 141가굽니다. 한편 올해 유망물량으로 꼽혔던 LG한성자이(주상복합)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3월초에, 아파트는 4월초에 각각 개별 분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강남권에서는 물량이 한군데도 나오지 않는데요. 의외로 강남권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언제정도 이 지역에서 나오는 물량을 만나볼수 있을까요 박팀장) 개발이익환수제가 이르면 4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4차 동시분양에는 강남권 재건축 분양물량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행 전에 일반분양을 해야 개발이익환수제의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 강남권 재건축 외에도 하반기에 분양계획이 있던 재건축 단지들 또한 시행 전으로 분양을 앞당기기 위해 안간힘인데요. 예정대로 이들 단지가 4차동시분양에 나올 경우 4월에는 보기 드물게 풍성한 분양시장을 맞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단지는 사업단계상 4월까지 일반분양을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데다 아직 조합원간 소송 등 변수도 남아있어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이번 3차 동시 분양은 유망단지도 많이 공급되는 데요 과연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는지 심히 기대되는데요. 끝으로 이번 서울지역 동시 물량을 노리는 수요자들을 위해 청약전략을 간략히 정리해 주시죠. 박팀장) 이번 동시분양의 청약률은 유망물량에만 청약률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보면 그 외 단지들은 당첨될 확률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데요 우선적으로 입지여건과 브랜드 가치를 비교해보고 나아가서는 분양가와 주변시세도 비교해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용산파크타워에 청약하기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과거와 달리 주상복합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반드시 분양가를 꼭 살펴보고 청약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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