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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꿈내집마련부터]성남공항이 신도시로 개발될 때의 핵폭풍
추천 3 | 조회 5916 | 번호 252 | 2006.10.31 16:30 금융플라자 (financemas***)
성남공항이 신도시로 개발될 때의 핵폭풍
최근의 서울공항 개발관련 발언들

지난 3월2일 행정중심도시특별법이 제정돼 행정중심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위축이 문제되자 당정은 이를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 서울공항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지난2000년 인천공항 개항을 1년 앞두고 김포공항 활용도를 찾는 과정에서도 거론되었는데 당시 인천공항이 개항하면 김포공항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에 착안, 서울공항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나 국방부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2003년 10.29 대책 발표 전에도 열린우리당 정세균 정책위의장이 당시 고건 국무총리에게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을 택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그 당시 정의장은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성남비행장을 강남의 대체 주거지로 개발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城南비행장 개발 시 무려 1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의 자료를 보더라도 오래전부터 신도시로 수도권 북부지역에 고양, 파주, 의정부, 김포 4개 지역이, 수도권 남부지역에 성남 판교지역, 화성군 지역이 적지인 것으로 거론되었다. 이 지역들은 이미 신도시 계획안대로 현재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 수도권 밖의 고속철도 천안역 배후의 천안아산지역이 유력한 3기 신도시 개발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광명과 하남, 서울공항 주변도 추가될 가능성 있음)

실제 성남시는 이미 작년 8월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서울공항 부지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성남시는 당시 서울공항(120만평) 부지에 강남을 대체하는 저밀도 주거 위주 신도시를 조성하고 인근 여수동 그린벨트(7만1천평)에 행정타운을 조성해 시청사와 시의회청사, 공공기관을 입주시킨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했다.

판교신도시를 능가하는 파급효과

성남공항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이전부지를 강남 대체 신도시로 조성할 경우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공항은 서울 강남, 송파와 판교 사이에 위치에 있어 입지적으로만 봤을 때도 판교를 능가하는 신도시가 될 것이다.

. 지난 1970년 조성된 서울공항은 서울에 인접한 마지막 요지로 남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북쪽으로는 서울 강남과 연결돼 있다. 부지가 120만평 정도지만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체육부대 등을 합치면 최고 500만평까지도 개발이 가능하다. 이들 지역을 모두 묶으면 판교신도시(282만평)를 능가한다.
즉 현재 성남공항의 대통령 전용기 이착륙 및 국빈 영접 기능은 김포공항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전략적 공군기지 기능도 수원 공군기지로 통합하는 방안이다.
또한 롯데 신격호 회장의 평생숙원사업인 112층 규모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건립도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신천동 29 일대 2만3000여평에 제2롯데월드 건설을 위해 송파구청에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을 신청한 적이 있다. 롯데그룹은 1조5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고 555m 높이의 타워형 빌딩과 백화점, 아웃도어 쇼핑몰 등을 짓겠다는 계획서를 냈었다.

개발지 중간이론상 성남공항의 개발은 필연적

개발중간이론을 적용해 판교 이후 개발될 제3의 신도시를 예측해보면 성남공항일대이다.
서울과 수원이라는 대도시 중간지점에 89년 분당신도시가 태동했다.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수원과 분당의 중간지점인 용인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가 개발되었다.
그렇다고 보면(개발지 중간지 이론상) 앞으로 신도시로 조성될 판교와 강남/송파의 중간지점인 성남공항이 신도시로 개발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인 것이다.

강남집값 안정의 핵심은 성남 공항신도시 개발

강남집값을 잡기 위해서 2003.5.23 대책 때 김포와 파주를 신도시로 조성한다고 발표했을 때 강남대책은 별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2.17 대책으로 남양주 별내, 양주 옥정, 고양시 삼송등 판교급신도시3곳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어도 유효(투자)수요가 움직이는 강남보다는 강북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강남, 판교, 용인의 급등하는 집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나타났다.

서울공항이 이전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곳은 판교를 능가하는 주거 위주의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고 강남집값도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다.

지금은 국방부가 개발반대표시를 하고 있으나 판교 입주가 끝나갈 때쯤, 더 이상 입지여건이 탁월한 서울인근이 개발될 땅이 없어 강남의 아파트 값이 다시 한 번 폭등할 때에 비로소 개발여론에  밀려 제 3기 신도시로 개발될 것이다.

참고로 토지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개발지 예정지 (서울공항(120만평)을 포함, 둔전. 고등. 시흥. 신촌. 오야동 )인근 5KM 이내지역에 선투자하는 것도 좋은 재테크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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