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득세 몇 백만원 낼 돈이 없어서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주택을 구입할 때 은행이 안되면, 기타 금융기관에서 80%가까이 깡통 아파트가
된다 하더라도 돈을 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취득세는 인테리어 비용 3평 정도
아끼면 낼 수 있는 비용이다. (냉장고나 고가 내구제를 1년 후에 구입하면 된다.)
국가는 세금 무서워서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데
실상은 아파트를 사면 오르지 않고 내가 낼 대출 이자만 늘어가기 때문이다.
2. 직장만 다니고 있으면 차량 할부를 거의 차 가격과 같게끔 대출을 해준다.
중형차를 타고 다니지 못할 이유가 없으며, 젊은 사람이 외제차를 못탈 이유가 없다.
한달에 나가는 할부 금액은 남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한달 유흥비로 써버리는 금액이라고
머릿속에 인식이 되어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이지만, 오히려 때론 능력자(?)로 보일 때가 있다.
3. 산이 아름드리 둘러쌓여 물안개가 피어나는 골프장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값비싼
골프웨어를 입고 개인 골프채를 들고 하루종일 라운딩을 한다.
라운딩을 마치고 친목이라는 이름으로 고급 일식집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하루를 신나게 힐링한다고 내 삶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4. 주말에는 몇십만원 혹은 몇백만원의 아웃 도어를 입고 산악회에 나가야 한다.
왠지 짝퉁을 입고 가면 가우(?)가 살진 않는다. 그리고 친철히 세일한다는 말에
내 인생의 업데이트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요새는 캠핑 장비도 구입해야 된다.
캠핑장에 물건을 빌려서 사용하면 자녀들의 아빠의 능력(?)을 의심한다.
5. 여름마다 해외로 나가는 인구가 계속 최고로 돌파된다.
한번뿐인 인생 가족에게 다른 나라의 환경도 보여주고 음식도 먹여주고 싶다.
원래 인생은 한번 뿐이기 때문에...남들도 다 빚내서 이 한 번뿐인 인생을
가족과 빚잔치 하듯이 나가는 듯 하다. 그래 우선 먹고 놀고 보자.
* 국가에서 실시한 행복기금은 345만명이 정책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지만, 32만명으로 축소
되었다. 그리고 실제는 12만명이 신청하여, 8만명 정도 구제해 본 것으로 한 연구원이 발표했다.
6. 여전히 주식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한방을 노릴 수 있는 투자이다.
그러니 가족 몰래 돈 끌여들여 인생 역전을 노리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뒷일은 볼 필요도 없다. 아울러 카지노에 가서 한 방으로 잭팟이 터진다 하더라도
이건 투기가 아니라 투자이다.
이 상상만으로 곳간만 비워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줄도 모른다.
7. 시골의 아이들은 순수하다고 하면서 자기 아이는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 과외를 시킨다.
우리 아이들은 시골 아이보다 유능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그러면서 연봉 잘받고 경제력 있는 사람 만나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부모들 아래서 우리 아이들의 인성이 억압받고 있다.
자연을 품은 아이가 되지 못하고,
경쟁에 살아남은 아이가 되어 남을 밟고 인생을 살아간다.
원래 인생은 그런 거니까.
8. 신혼 부부가 결혼을 한다. 빚내서라도 꿀리지 않는
전셋집에 들어가거나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
물론 집들이 할 때 있어 보이기 위해선 서재도 있어야 하고,
화장실도 2개가 있어야 불편하지 않다.
지펠 냉장고와 육각수가 나오는 정수기는 필수이다.
집들이 끝나고 6개월이 지난후 둘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외식으로 대체되고,
집에서는 1리터의 물도 마시지 않는다.
냉장고와 정수기는 전기세의 주범이 된다. 아울러 서재는 이름 없는 방으로 변해간다.
그래도 욕망은 끝이 없다.
9. 손연재와 김연아가 TV에 나와 에어컨 선전을 한다. 누가 봐도 인생은 불완전하다.
근로 소득자는 안전하지 못하고 세금도 더 많이 내야 된다.
운동 선수들은 다음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본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하지만,
에이젼트라는 사람들이 끼어 인기 있을 때 광고 찍으라고 이야길 한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서 말이다.
저 둘이 선전하는 시스템 에어컨이 일반 전기의 50%이상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애 잘키우고 땀띠 나지 말라고 고생하는 어머니들에게 집 전기부터 단전시킨다고
통보해 버리는.. 도대체 어느 나라 공공기관인가?
저 둘을 고용해서 광고를 하고 있는 대기업에 국가 혼란죄를 적용하여
벌금을 물려야 되는 것은 아닌지.
10. 젊은 층의 개인 회생 신청 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신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이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수단이라면,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무엇이든 사용하고 사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결혼하기 전에 개인회생을 이용해서 신용을 Re-set에서 가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삶의 자세를 가진 부모에게 태어난 우리 아이에겐 미래가 있을까?
외로운 노인들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이 같이 주거하는 마을,
아울러 차를 공동으로 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교통비를 줄이는 방안들,
비싼 캠핑들이 아닌 온 동네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및 지역 여행,
무이자로 서로에게 돈을 빌려주고
아무런 서류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연체가 없는 착한 대부 사업,
시골의 아이들과 도심의 아이들을 연결시켜 자연과 상생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는 대안학교의 선생님들과 시스템들,
열정이라는 이름과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를 따뜻함으로 채워보고자 하는
수 많은 청년 사업가들과 사회적 기업에 도전하고 있는 선한 사람들.
욕망을 줄이고, 내것을 이유 없이 내어 놓고, 절제를 통해 나눌 것을 양산하고
오른손이 모르게 기부하고 있는 소시민들의 끈적한 삶들이 내일을 채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사회가 너무 답답하지 않겠는가.
*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동체적으로 접근하고, 청년,외국인,기관, 단체 따지지 않고
선을 추구하고자 하는 집단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답은 인본에 달려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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