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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투자이야기 - 잘들어 보자! 전문가는 시장을 말한다
추천 0 | 조회 2325 | 번호 2437 | 2013.07.23 12:06 주경신 (ebtl***)

재무설계관점의 투자이야기

 

증시 전망이나 부동산 전망 관련된 외부 강좌가 진행 되면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 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재테크 = 투자라는 인식이 우리 삶에 너무 깊이 박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 특히 외부에 이름이 알려진 강사가 강의를 할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는 자리를 잡을 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좋은 강사로부터 좋은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기회이고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잘 못 활용하게 된다면 더욱 큰 상처를 안겨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한다.

 

대부분 이러한 강의의 주제는 시장에 대한 전망과 예측이다. 외부 환경의 변수와 내부 환경의 변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러한 영향이 우리의 증시 혹은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 인가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아무리 유능하고 유명한 강사라 해도 주식 종목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강좌를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이렇게 전문가들은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적용 시킬때 개별 종목에 적용을 시키려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증시 전망이 좋다는 말을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오른다는 이야기 처럼 받아 들인다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오류를 범했을 것이다. 증시 전망이 좋다고 했는데 왜 주가가 떨어지지? 잘못된 정보잖아? 다음 부터는 저 사람 강의 안들어야지.. 이런식의 생각은 상당히 위험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보통 시장을 이야기 한다. 만약 자신이 이 강의를 듣고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 등을 선택 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시장에 투자를 하면 수익이 별로 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투자라는 행위를 할 때에 당연히 시장을 초과 하는 수익을 얻는 것이 마치 당연한 듯이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할 경우 시장을 초과하면 좋겠지만 원칙은 시장과 함께 라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 펀드의 BM기준이 KOSPI200인것을 감안하면 시장을 이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다.

 

예전에는 투자에 있어서 분산 투자라는 것이 트렌드 였다. 그러나 지금은 INDEX를 중심으로한 분산투자로 트렌드가 전환 되고 있는 시점이다. 해외 투자와 국내 투자의 연관성이 점차 높아 지고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경제가 발전 할수록 시장에 수렴하는 것이 효율적인 투자 방식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 된다.

 

최근 금융 상품들을 보면 ELS가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KODEX 관련 상품(ETF)들도 상당히 다양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적정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약을 얻었으면 그 약을 알맞게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이 시장을 전망한다면 나 역시 시각을 시장으로 넓혀 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투자란 현재의 소비를 미루고 향후 더욱 큰 소비를 하기 위한 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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