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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생계형 자산관리
추천 0 | 조회 4696 | 번호 2401 | 2013.06.17 16:02 이지훈 (wiseme***)

왜 하필 생계형이냐? 다른 좋은 말도 많은데..

 

 가끔 이런 얘길 듣는다.

 "생계형" 뭔가 절실하고 악착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의 틀을 깨고 싶은 바램이다.

 

 자산관리라고 하면 여전히 돈 깨나 있는 사람들 얘기쯤으로 생각하는데,

 솔직히 그 사람들? 그런 거 없이도 잘산다.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먼 산만 쳐다보고 있다.

 

 대한민국에 평생 일을 하지 않아도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약 1%정도라고 한다.

 나머지는?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을 하든, 투자를 하든,, 뭔가를 해야만 한다.

 1%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산관리'는 '선택형' 보다는 '생계형'에 더 가깝다.

 

 

나는 지금 먹고 살만한데 생계형이라니?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한 때 잘 살던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그들의 삶의 행적을 들여다보면 가난해진 '그럴듯한' 이유를 하나쯤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삶의 어느 순간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왔을 뿐,

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은 꽤나 빠르게 변해간다.

 살 날은 많은데, 투자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안정적인 직업, 직장은 점점 사라지고, 죽지 않을만큼 아픈 질병은 자꾸만 생겨난다.

 그나마 당장 먹고 살만한 내 주머니가 언제까지 여유가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쓸 돈도 없는 나에게 배부른 소리일 뿐..

 

 어떤 모습으로 살던 우리 삶은 앞으로 계속되지 않나.... 기회란 오기 마련이다.

 수중에 돈 뿐 아니라 우리의 지식과, 습관, 마음가짐, 이 모든 것이 미래를 결정짓는 무형자산이다.

 당장에 늘릴 자산이 없다고?  그렇다면 내가 가진 생각이라도 키우자.

 작은 돈을 가볍게 여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한 달에 단돈 10만원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의 에너지는 분명 다르다.

 당장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삶의 어떤 기회를 만났을 때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 움직이고 생각해야 할 시기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돈을 다루는 일을 하지만 금융이나  재테크에서 답을 찾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사람이 가진 가능성, 역사를 통해 보여준 그 가능성에 본질적인 답이 있다고 믿는다.

 돈을 잘 굴려서 특별한 기회를 만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최소한 보통 사람들에게는...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삶의 어느 순간 만나게 될 기회를 허망하게 흘려보내지 않기 위함이다.

 

 

'돈'과 관련된 문제들! 돈이 아닌 '사람'의 관점에서 찾아야..

 

 가끔 재테크나 투자에 무슨 정답이 있는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는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다 돈이 부족해서 그런 겁니다',

'그럴 땐 이런 투자 상품이 좋습니다.' 이런 행태를 보인다. 

 알고 보면 돈관리 습관, 부부간의 의사소통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인데 말이다.

 마치 머리가 아파서 온 사람에게 소화제를 한 웅큼 쥐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단순히 버는 것 뿐 아니라, 쓰고, 늘리고, 지키는 문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돈을 다루는 문제 등,

 슈퍼 컴퓨터 몇 대를 놓고도 찾기 힘든 문제들이 우리 삶에 엄연히 존재한다.

 돈이 더 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돈을 다루는 사람의 관점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의 Agenda'

 

 사람과 돈에도 궁합이 있으니, 돈을 다루는 형태, 돈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돈을 다루는 사람도 구분해 볼 수 있다. 여덟가지 재무 유형에 대해 추후 소개하도록 하며...

 우리의 Agenda는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의 돈과 관련된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본 칼럼을 통해서 지속적을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 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 '이지훈'

wisement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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