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리포트(제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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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목해 볼 펀드 2. 우수 펀드판매회사 3. CMA 4. 급여통장 5. ELS/DLS 발행정보 검색 | |
|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발간한 투자자리포트는 금융회사 및 금융서비스 · 상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매 분기 발행되며, Daum을 통해 격주로 내용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 |
“ELS/DLS 발행정보 검색”
ELS와 DLS는 파생결합증권(Securities Derivatives)의 일종으로, 투자자는 연계되어 있는 지수/종목(주가, 원자재, 금리 등 자산 혹은 지수)의 가격에 따라 수익을 얻거나 손실을 보게 된다.
[그림1] 파생결합증권의 구조(예시)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는 개별 주식 또는 주가지수와 연계되어 수익이 결정되며,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 기타파생결합증권)는 주식, 주가지수 외에 금리, 통화, 원자재, 신용등급 등과 연계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시황이 불투명했던 2011~2012년 동안 ELS와 DLS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대안투자상품’으로 각광받았다.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펀드 등은 자산가치가 상승하면 상승한 만큼의 이득을, 떨어지면 떨어진 만큼의 손해를 본다. 하지만 ELS/DLS는 상품 수익구조에 따라 하락장에서도 이득을 볼 수도 있으며 그 이득의 정도를 자산가격 변동폭의 50%나 30%로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투자자에게 불편한 것은 ELS/DLS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ELS와 DLS는 모집기간이 정해져 있어 정보의 가용기간이 짧다. 게다가 기존 거래 증권사의 이메일서비스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발행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회사별 · 상품별 비교도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의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ELS/DLS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투자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ELS/DLS의 주요 정보를 쉽게 검색 및 비교할 수 있다.
[그림2] 한국투자자보호재단, 「ELS/DLS 검색」
*ELS/DLS 상품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DART)에 공시된
‘파생결합증권 투자설명서’를 기초로 함
<ELS/DLS 발행정보 검색기준>
2013년 3월 현재 「ELS/DLS 검색」에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ELS/DLS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표1] ELS/DLS 발행정보 검색기준
| 검색조건 | ELS/DLS | 원금 보장여부 | 투자기간(만기) | 지수형/종목형 | 수익구조 유형 |
| 선택항목 |
- ELS - DLS - 상관없음(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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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금보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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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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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형 - 종목형 - 상관없음(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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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지급식형 - 스텝다운형 - 낙아웃형 - 디지털옵션형 - 기타 - 상관없음(모두) |
① ELS/DLS : ELS, DLS
ELS와 DLS 중 어떤 금융상품을 검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ELS/DLS의 투자손익은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특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표 2] ELS/DLS 별 주요 기초자산 및 예
| 파생결합증권 | 기초자산 | 예 |
| ELS | 개별주식 | ◎◎전자 보통주, ☆☆차 보통주 등 |
| 주가지수 | KOSPI200, S&P500, HSCEI 등 | |
| DLS | 이자율(금리) | CD(91일물) 최종호가 수익률 등 |
| 실물(금, 은, 유가 등) | LME(런던 금속거래소) 고시가격 등 | |
| 통화 | 미달러화(USD) 대비 원화환율(KRW) 등 | |
| 신용위험 | □□기업 신용사건 등 |
② 원금보장여부 : 원금보장, 원금부분보장, 원금비보장
ELS/DLS는 상품구조에 따라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100%까지 손실 가능)이 있다. 물론 손실이 제한되는(100% 미만) 원금부분보장 상품도 있다.
③ 투자기간(만기) : 1년 이하, 1년~2년, 2년~3년, 3년 이상
ELS/DLS는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환매할 경우 ‘중도환매수수료’로 손실을 보게 된다.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ELS/DLS일지라도 ‘수익구조에 따른 조건’이 충족되어야 ‘투자원금+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상환조건 보다는 만기를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신의 투자 가능 기간을 고려해보고 이와 적합한 만기를 가진 상품을 고른다.
④ 지수형/종목형 : 지수형, 종목형
ELS와 DLS는 연계자산을 지수로 하는지, 아니면 개별주식/실물자산으로 하는지에 따라 지수형과 종목형으로 구분된다.
초보투자자라면 ‘지수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개별 주식/자산가격’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ELS/DLS가 2개 이상의 지수 혹은 자산과 연계되어 있다면 각각의 특징은 물론 이들간의 상관관계도 살펴야 한다. 여러 가격들이 등락을 함께하면 상호 상관관계가 높다고 하며, 하나가 올라갈 때 다른 하나가 내려가는 등 반대로 움직이면 상호 상관관계가 낮다고 한다. 상관관계가 낮을 수록 ELS/DLS의 수익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므로 이런 상품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⑥ 수익구조유형 : 월지급식형, 스텝다운형, 낙아웃형, 기타
ELS와 DLS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대표적으로 다음 유형들을 검색할 수 있다.
- 월지급식형 : 매월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수익금을 주는 상품
- 스텝다운형 : 기초자산의 가치를 일정기간마다 평가해서 조건을 충족하면 조기상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만기까지 계속 투자하는 상품
- 낙아웃형 : 만기까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 번이라도 미리 정한 범위를 이탈하면 지급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
- 디지털옵션형 : 만기에 일정 기준 충족 시 정해진 수익률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수익이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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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월지급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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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스텝다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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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낙아웃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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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디지털옵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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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고려해야 할 것>
위의 검색기준 외에도 ‘상황별 손익구조’이나 ‘조기상환’ 등의 기준을 살펴보고, 반드시 투자 전 해당 상품의 투자설명서를 찾아보거나 증권회사 직원에게 설명을 들어야 한다. 특히 ‘최고수익률’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ELS/DLS가 약속하는 최고수익률은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지급되는 것이고, 조건 충족여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외 ELS/DLS 투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 재단 발간자료 「파생결합증권 투자 이것은 알고 합시다!」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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