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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리포트(제1호)] 1. 주목해 볼 펀드
추천 0 | 조회 4483 | 번호 2360 | 2013.01.25 10:12 투자자보호재단 (inv***)

 

 투자자리포트(제1호)

   

   1. 주목해 볼 펀드

      2. 우수 펀드판매회사

      3. CMA

      4. 급여통장

      5. ELS/DLS 발행정보 검색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발간한 투자자리포트는 금융회사 및 금융서비스 · 상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매 분기 발행되며, Daum을 통해 격주로 내용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주목해 볼 펀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반토막 난 펀드가 속출하면서 펀드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많다. 공모펀드의 경우 금융위기 전, 약 230조원 이상까지 투자규모(설정액 기준)가 늘어났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140조원 대까지 급속히 줄어들었다. 이후 투자규모가 서서히 증가하였지만 별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2012년 12월 말 기준으로 190조원 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펀드는 일반투자자들이 다른 어떤 투자상품보다 관심을 가지고 활용해야 하는 금융상품이다. 대안투자로 떠올랐던 랩어카운트나 ELS 등과 비교하면 기본적으로 투명성이나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훨씬 뛰어남은 물론 투자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랩어카운트에 비해 투자자 맞춤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실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랩어카운트는 정형화 된 상품이 대다수인 점을 고려하면 펀드가 여전히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펀드’ 자체를 외면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괜찮은 펀드를 골라 ‘만족할 만한 수익’을 거둘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식과 투자원칙에 맞는 상품 고르기>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012년 12월 투자자리포트(제1호)에서 투자자 여러분이 주목해 볼 펀드로 투자위험등급에 따라 '신영밸류고배당(주식)A, 하나UBS뉴오토시스템 1[주혼]Class A, 우리프런티어배당주안정1[채혼]A1, 동양High Plus1(채권)B' 등을 선정했다.

 

[표1] 투자자리포트(제1호) 주목해 볼 펀드(국내)

 

투자자 구분   펀드명  운용사
 공격적인 투자자  신영밸류고배당(주식)A  신영
 적극적인 투자자  하나USB뉴오토시스템1[주혼] Class A  하나 USB
 중립적인 투자자  우리 프런티어배당주안정1[채혼]A 1  우리
 안전추구 투자자  동양High Plus 1(채권)B  동양
 보수적인 투자자  (해당 펀드 없음)  -

 

위의 펀드들은 재단이 개발한 「맞춤형 펀드검색」이란 검색 프로그램에서 ‘국내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 2년 이상 운용되고 있는, 중형급(상위 30% 이내)이상의 펀드를 영업점에서 가입하고, 2년 이상 투자(선취형)할 계획이라고’ 가정할 경우 성과, 투자위험, 비용 등에서 양호한 것으로 선정된 상위 펀드이다. 리포트에는 투자위험등급별로 상위 3개 펀드 및 해외펀드도 소개되어 있다. 만약 검색조건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재단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값을 입력해 보면 된다.

 

사실 “주목해 볼 펀드”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검색결과가 아니라 재단이 검색 조건으로 선정한 6가지 기준이다. 이 들은 어렵거나 전문적인 기준이 아니고, 투자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준들이다. 그 어떤 전문지식보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투자에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6가지 펀드 선택 원칙>

 

[그림 1] 「맞춤형 펀드검색」의 ‘6가지’ 검색 기준

 

 

 

① 투자지역(‘국내’  vs. ‘해외’)

 

투자지역은 ‘투자자의 선호’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다. 해외펀드는 일반적으로 국내 자산과 다른 성격의 자산에 투자하고 싶거나, 위험관리 차원에서 분산투자의 대상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해외에 투자하는 것은 해외 경제나 경기, 산업 현황 등 정보 접근성 면에서 국내투자보다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더욱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막연한 기대심리가 해외펀드 투자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되지 않도록 투자자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② 기대수익률과 투자위험(‘펀드의 투자위험등급’ 선택)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선호성향’에 맞게 투자해야 하므로 펀드의 위험등급은 투자자가 반드시 살펴야 할 펀드의 특징이다. 자산운용사는 투자위험의 크기에 따라 펀드에 ‘위험등급’을 부여하는데, 대부분  ‘1등급(가장 위험)~5등급(가장 안전)’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주식형펀드는 투자위험이 크고, 모든 채권형 펀드는 안전한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투자대상에 따른 펀드유형으로 기대수익률 및 투자위험을 가늠하는 것보다 투자설명서 상의 ‘위험등급’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정확하다.

③ 가입장소(‘창구  vs. 인터넷 ‘)

 

일반적으로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판매직원의 펀드 추천 및 상세한 상품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반대로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투자자 스스로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비용이 저렴한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전용펀드’가 아닌 펀드는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비용상의 혜택이 없으므로 영업점에서 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④ 희망 투자기간(‘선취형펀드 vs. 보수형펀드’)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당장 혹은 단기에 필요한 돈으로 투자를 할 경우 조바심 등으로 인해 제대로 투자 할 수 없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자금의 여유기간에 맞게 목표 투자기간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판매비용의 일부를 수수료의 형태로 먼저 지불하는 선취형펀드는 2~3년 이상의 장기투자에 유리하며, 수수료 없이 판매비용을 판매보수의 형태로 꾸준히 지불하는 보수형펀드는 2~3년 미만의 단기 투자에 유리하다. 따라서 자신의 목표 투자기간에 맞는 펀드 선택이 필요하다.

 

⑤ 희망 펀드크기(펀드의 운용규모)

 

펀드의 운용규모는 클수록 좋을까? 운용규모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다만 펀드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운용규모가 너무 작은 자투리펀드에 투자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펀드규모가 작을 경우, 자산운용사는 소홀히 관리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청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용기간이 오래 되었음에도 펀드규모가 작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펀드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⑥ 희망 펀드나이(운용기간)

 

운용기간은 시장에서 펀드가 검증된 기간을 의미한다. 운용기간이 짧을 경우 투자자가 펀드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적을 수밖에 없어 투자판단이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펀드의 특성보다 판매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펀드가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운용기간이 2년 이상 되어, 어느 정도 시장에서 검증된 펀드를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성과, 변동성, 비용이 상위인 펀드>

 

이렇게 6가지 조건에 의해 걸러진 펀드 중,  동일유형의 펀드와 비교해 수익률 및 변동성 측면에서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냈는지를 조사하여 순위를 매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특정 기간에만 수익이나 변동성이 좋아도 안되고, 꾸준히 잘했는지가 중요하다. 실력이 없는 학생이 특정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는 있어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법이다. 펀드도 이와 같다.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교하였기 때문에, 과연 미래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재단의 「맞춤형 펀드검색」은 “꾸준히 우수함”에 큰 비중을 두고 펀드를 검색하므로  특정 기간의 수익률만 비교하여 우수 펀드를 가려내는 다른 검색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투자지리포트(제1호)" 다운로드 받기( 201201_투자자리포트_Vol1.pd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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