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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부터시작하기]토탈싸커와 3.4.3 전술로 재테크 실천하기
추천 0 | 조회 4751 | 번호 236 | 2006.10.26 18:43 금융플라자 (financemas***)
토탈싸커와 3.4.3 전술로 재테크 실천하기
1974년 서독월드컵에 출전한 네덜란드는 현란한 개인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요한 크라이프, 요한 네스켄스, 루트 크롤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이른 바 `토털사커'라는 혁명적 시스템을 창출하면서 서독에 이어서 준우승까지 하면서 세계 축구계에 강한 충격을 주었다. 최후방의 수비수부터 최전방의 공격수까지 전원공격, 전원수비를 하는 게 토탈싸커 인데 이 토탈싸커를 제대로 구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기에 최근까지도 많은 나라의 팀들이 즐겨 쓰는 전술 중에 하나이다.
이 토탈사커를 구사하면서 아약스란 팀의 경우에는 3-4-3을 기본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었다. 즉 골키퍼를 두고 수비쪽에 3명의 수비수가 스리백 수비망을 구성하고 미드필드 4명이 허리에 포진하고 공격진으로 3명을 앞선에 배치하는 축구의 전술로서 우리나라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요즘에 우리가 실천해야할 재테크의 포트폴리오(Portfolio)에서도 이러한 축구전술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즉 최근에 각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특판형정기예금이나 MMF등의 안정성 금융자산에 여유자금의 30%를 투자하고 2005년의 재테크실천에 있어서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형간접상품이나 해외펀드등의 간접투자상품에 여유자금의 40%,마지막으로 30%는 상호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등의 단위조합에서 판매하는 비과세조합예탁금 또는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VUL(변액유니버셜보험)등의 보험 상품으로 운용하여 제2금융권의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재테크를 실천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투자마인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의 원칙이다. 이 분산투자를 실천할 때 상품별 운용비율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데 최근의 몇 년 동안 계속되는 저금리와 금융환경을 감안해보면 역시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모두 겸비하자면 축구전술의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최근에 각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를 인상하면서 작년 말까지의 3%대 후반의 정기예금금리가 최근에는 특판형정기예금의 형식으로 4%대를 훌쩍 넘어서 4.3%~4.5%까지도 판매가 되고있다. 따라서 안정성을 고려하여서 여유자금의 30%정도는 이러한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특판형정기예금과 함께 일정부분은 유동성을 고려한 MMF등의 상품으로 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재테크는 역시 수익률의 싸움이기 때문에 2005년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주식형펀드나 해외펀드등에 여유자금의 40%를 운용도록하자.
‘저축’의 개념에서 ‘투자’의 개념으로 투자자들의 마인드가 바뀌면서 ‘펀드르네상스’란 말이나올정도로 최근에 많은 분들이 펀드상품에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또 가입도 많이하고있다.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또 가입할만한 펀드는 매월 일정금액을 수시로 납입해서 분산매수를 통하여 리스크를 회피하고 일정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적립식펀드와 함께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맞물려 주식시장과 연동해서 수익률을 거둘 수가 있는 인덱스펀드나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등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동유럽,중국,인도등의 주식시장에 투자되는 해외펀드등에도 한번쯤은 가입을 고려해보는게 좋겠다.
아울러서 납입과 인출이 자유로운 즉 개인의 수입과 지출에 따른 금융사정에 따라 적립금을 자유로 납입할 수 있으며 해약을 통한 필요자금의 인출이 아니라 중도인출을 통해서 필요자금의 활용이 가능하고 보험의 보장성 기능까지 겸비한 VUL(Variable Universal Life)상품도 나머지 여유자금의 30%의 운용 포트폴리오에 포함하자.
또한 적립식 펀드처럼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변액보험상품과 확정금리보장형·연금전환형 등과 같은 보험상품에 가입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고 제2금융기관의 상품으로 예금자보호제도의 보호한도(원리금합산 5천만원)이내에서 1년 정도의 단기로 재무상태가 우량하고 나름대로 규모가 큰 상호저축은행의 부금이나 예금상품과 함께 1인당 2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새마을금고나 농수협등의 단위조합의 조합예탁금도 분산포트폴리오의 방법으로 추가하도록 하자.

이렇듯이 최근의 금융상품투자의 특징은 안정성, 유동성, 수익성을 모두 겸비하는 건 물론이고 한 가지 개념이 추가되어 다양성까지 감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것은 자신만의 능력을 과시하고 안일하게 경기에 임해서이다. 거북이처럼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믿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투자자만이 재테크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다.
나만의 투자원칙과 소신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귀가 얇은 게 웃으면서 얘기할 가벼운 단점이 아닌 적어도 여유자금의 운용과 투자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단점인 게 요즘이다.
축구포메이션의 3.4.3전술을 잊지 말고 늘 소신을 잃지 말고 나름대로의 투자를 실천하도록 하자.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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