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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계속되고 있는 암보험 변경!
추천 0 | 조회 8397 | 번호 2346 | 2012.10.24 09:53 인스밸리 (dream***)

 

암보험은 현재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상품 중 하나이다. 일부 자료에 의하면 실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보다 많이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암보험은 아주 오래 전부터 판매되어 왔다. 그 동안 수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최근 4-5년 사이에 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런 주된 변화의 내용은 암보험의 폐지, 암보험금 축소, 암보험료 인상, 갱신형 전환 등의 변경이었다.

 

 

 

암보험 변경의 핵심은 암보험의 손해율이었는데, 암발생 자체가 늘어나고 암보험의 손해율 또한 높아지면서 암보험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2010년 발표된 보험개발원의 장기손해보험 암담보의 리스크 분석 및 대응방안자료에 의하면 2008년도에 보험사가 암이 발생하면 고객으로부터 받은 암발생과 관련된 보험료(위험보험료)보다 15%나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암수술의 경우 받은 보험료보다 69%나 더 많이 보험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암수술의 경우 보험사가 보험료를 100원을 받고 보험금으로 169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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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암보험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4-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암보험의 변경은 변경 시마다 변경이 끝난 것처럼 보였으나 일정기간이 지나고 나면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암보험을 아예 판매중지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보험료를 높이는 등의 변경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늘어나는 손해율만 놓고 보면 암보험은 조만간 없어져야 하는 상품이지만 고객들의 가입하고자 의지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암보험의 판매는 지속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의지가 높다 보니 최근에는 오히려 일부 암보험의 경우 지급받을 수 있는 암보험의 보험금 한도가 늘어났고, 보장받을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는 등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역시 대부분의 암보험의 경우에는 여전히 높은 손해율로 인해 암보험의 변경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판매량이 많아지고 있는 H생명보험사의 암보험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다른 일반적인 암에 비해 보험금을 적게 주는 상품으로 변경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A생명보험사도 암의 종류 중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고 있는 대장암 등의 보장금액을 추가로 축소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100세만기 비갱신형 암보험의 경우에도 최근 한도가 줄어들고 있으며, 당분간 계속해서 변경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장 대중적인 보험상품 중 하나인 암보험은 축소되었다가 일부 다시 확대가 되고, 다시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는 축소가 되거나 아니면 판매중지 되었다가 다시 판매가 되는 등의 변경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와중에도 암보험의 위험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서 판매가 되더라도 예전보다는 비싼 보험료로 판매가 되며, 또한 갑상선 유방암 대장암등 최근 급격히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 암의 경우 일반적인 암에서 소액암으로 축소하여 보장금액이 예전보다 많이 작아져 있다.

 

암보험은 앞으로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판매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판매가 되는 보험료와 보장금액한도 등의 조건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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