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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 준비하는 가족선물!
추천 0 | 조회 3991 | 번호 2342 | 2012.09.28 13:01 금융 (finance1.***)

2000년 초반에 종신보험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가장이 가족들을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많이 가입을 했던 상품인데, 그 후 보험료가 너무 비싸고, 사망 보다는 오래 산다는 것이 화두가 되면서 종신보험은 상대적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제가 어려워지고 가족중심의 인식전환이 되면서 다시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이 재인식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에 생활비를 줄이려고 가지고 있는 보험을 정리할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현재 내가 가지고 보장자산을 확인해 보고 나서 유족에 대한 사망보장이 적은 것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아주 유명했던 탤런트는 보험 5건을 가입하고 월보험료 68만원을 납입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사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의 가족이 받은 보험금은 3,800만원이었다. 그는 상해보험 위주로 가입을 하고 있었고 그가 사망한 이유는 간경화였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적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종신/정기보험 비교

 

실제로 2010년 기준 사망보장보험의 건당 가입금액은 4,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망보장보험의 경우 대부분 가입금액이 보장금액이 같기 때문에 건당 사망보험금이 4,800만원에 불과한 것이다. 30-50대 사망자 10명 중 6, 전체 사망자 10명 중 8명이 생명보험을 통한 사망의 대비가 없었으며, 사망보험금을 받은 사람들도 보험금이 적어, 사망보장에 대한 실효성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적정한 사망에 대한 보장금액은 각자 준비하고 있는 자금과 앞으로 필요로 하는 자금 등의 재정상태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얼마가 필요하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가장의 주요 대상인 30-50대 사망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평균 3,527만원으로, 이는 현재 우리나라 도시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이 2294천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1 3개월 후에는 다 없어지는 금액은 매우 부족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다. 배우자나 자녀 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기간을 최소 5년이라고 가정하면 약 1 3천만원 이상, 3년이라고 보더라도 최소한 8천만원 이상이 있어야 된다.

 

사망시 보험금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일까?

사망보장이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는 않을 지 모르나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를 할 것이다. 그런 대상이라면 한번쯤 본인이 사망하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해 보고, 만일 없거나 부족한 면이 있다면 그에 대한 보완도 가족을 위한 선물로서 고려해 봄이 좋을 것 같다.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이 주로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종신에서 비갱신 정기보험, 비갱신 정기보험에서 갱신형 정기보험을 그리고 여전히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우선 상해사망만이라고 보장이 되는 상품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종신보험이 주로 10만원 이상의 보험료라면 비갱신형 정기보험의 경우 5-10만원, 갱신형 정기보험의 경우 3만원 안팎, 상해를 중점 보장하는 일명 가족사랑플랜의 경우 1-2만원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종신/정기보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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