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세 직장인인 남자 K씨는 5년 전 한 보험사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암보험 가입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그 당시 암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잘 모르고, 실제로 본인이 암에 걸릴까 라는 의구심이 들고, 보험료도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암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
5년이 지나는 동안 K씨는 주위에서 암에 걸린 사람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게 되면서 최근에 K씨는 암보험에 가입하고자 그 당시 지인에게 연락을 하였다.
5년이 지나는 동안 암보험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암보험은 최근 5-6년 사이에 가장 변화가 많았던 상품으로 암발생이 늘어나면서 암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의 손해율도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하여 암보험 상품을 판매 중단하거나, 보험료 인상 또는 보장금액을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K씨가 확인하고자 했던 A보험사의 A암보험은 5년간 크게 4번에 걸쳐 5번의 내용이 바뀌었다. 손해율이 높아져서 위험률 상승으로 보험료가 인상된 경우가 3번이었으며, 보장금액도 2번에 걸쳐서 일부 축소가 있었다.
즉, 5년 전 K씨가 A암보험을 가입하였다면 일반암 4,000만원, 갑상선암도 4,000만원, 경계성종양은 800만원, 기타피부암과 상피내암은 400만원씩을 8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당시 남자 30세 보험료는 33,600원이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후인 현재에는 일반암과 기타피부암과 상피내암은 동일하지만, 갑상선암은 4,0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보장금액이 줄었고, 경계성종양도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보장금액이 줄었다. 보장은 줄었는데, 보험료는 오히려 더 비싸져서 같은 나이 기준인 남자 30세의 경우에는 53,200원으로 58%나 인상이 되었다.
그런데 K씨는 5년이 지나는 동안 나이가 5세 늘었으니 30세가 아닌 35세 기준에서 보면 월보험료는 61,600원으로 높아지며,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83%나 인상된 상황이다. 즉, 5년 전 가입을 하였으면, 보장금액도 더 많고, 보험료도 현재 가입하려는 조건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에 불과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하여 지금 가입하면 여러 가지로 불리한 상황이 된 것이다.
만일 지금도 가입을 안하고 더 미룬다면 어떻게 될까?
암보험은 지금도 계속 변경 중에 있다. 아직도 암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암발생률은 여전히 높아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축소 되는 방향으로 상품을 변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암보험의 축소는 계속 진행 중인 상태인데, A보험사의 경우 조만간 암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의 보장금액을 대폭 축소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다 보니 K씨와 같은 상황이라면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보장금액은 지금보다 더 축소되며, 앞으로 보험료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비싸질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K씨의 경우처럼 지금이라도 암보험에 가입하려면 이미 5년 전으로는 갈 수 없으니 이미 지난 간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의 조건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현재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