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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AtoZ]아파트를 정밀 진단하라
추천 0 | 조회 3903 | 번호 226 | 2006.10.26 18:36 금융플라자 (financemas***)
아파트를 정밀 진단하라
이제 내집마련이라고 하면 아파트를 구입하였다고 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 시기이다. 회사에서 우리사주로 2억원의 돈이 생긴 오창민(33)씨는 갑자기 생긴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결심을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1순위 청약통장을 활용하고자 필자와 상담을 하였다. 오창민씨가 관심을 가지고 청약하고자 하던 아파트는 회사에서는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나, 50세대의 소단지와 브랜드가치가 떨어지는 3군회사의 아파트였다. 오창민씨는 나름대로 주변가격과의 차이가 나고, 지하철역이 10분거리에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여 청약을 하고자 하였다. 또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였더니 분양회사직원이 약 1천만원어치의 옵션을 무료로 시공해주겠다고 하였다면서, 정확한 기준점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필자는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청약을 하지 말것을 간곡히 말렸다. 청약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가장 큰 이유로 대단지가 아니며, 세대수가 너무 적고, 나홀로 아파트라 하더라고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설 위치도 아니므로 대단지가 아니더라도 대단지의 효과를 누를 수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그토록 사람들이 대단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생활편의 시설의 유리할뿐만 아니라, 가격상승력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주변과 나는 이유이다. 또한 어차피 청약할 것이라면 1군브랜드가 몇 년이 지나도 주변의 아파트와의 가격차이에서 가격을 이끄는 힘이 있다. 건설회사는 몰라도 이제는 브랜드로 사람들이 기억을 하는 시대이다. 얼마전에 롯데건설에서 낙천대로 분양한 아파트를 주민들이 옵션을 자신들의 돈으로 지불하면서 낙천대보다 상위브랜드인 '롯데캐슬'로 바꾸었다는 가쉽기사가 나올 정도이다.

이러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중에 하나이다. 조금더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좀더 나은 환경으로 내집마련을 하고자 한다면, 동간 배치도 살펴보아야 한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남향을 절대적으로 선호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남향과 동간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단지는 향 후에 다른 단지와 달리 가격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이는 현재 모델하우스만으로 청약을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점까지 살펴보기는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단지배치도 및 조감도등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나의 전재산이기도 한 돈으로 평생꿈인 내집마련을 하는데 그 어떤 전문의보다도 꼼꼼히 진찰을 해본다고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분양직원들한테 꼼꼼히 물었을 때 뭐라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설령 그런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내 재산을 지켜주는건 아니니까.!!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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