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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보다는 강점에 투자하라[1]
추천 0 | 조회 1337 | 번호 2246 | 2011.02.23 14:10 금융 (finance1.***)

[아이엠리치]사람은 누구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강점을 떠올릴 때는 자신감이 넘치고 정열적으로 일할 있지만 약점을 떠올리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질 아니라 매사에 의욕까지 없게 된다.


필자가 일하는 연구소에서는 교육을 진행할 발표를 많이 시키는 편인데 가끔 무척 발표를 잘하는 사람인데도 발표 자체를 두려워하고 자신이 없음으로 호수하는 수강생들이 많다. 대부분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렇다.


필자의 경우는 머리를 만지는 편이다. 그래서 미용실에 가게 되면 미용사가 하는 것을 살펴보면서 배우려고 해보지만 된다. 그런 내용을 미용사에게 호소하면 미용사는 예외없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는 자기들에게 맡기라고 이야기 한다.


농부, 정치가, 교사, 사진사, 건축가 수천가지의 직업이 있는데 교수가 농사까지 지어야 한다거나 정치가가 건축까지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화는 사실 모든 것을 잘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영어도 수학만큼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닌데도 말이다.


미식축구에서기적의 승부사 불리는 빈스 롬바르디라는 감독이 있다. 그가 최초로 맡은 그린베이 패커스라는 팀은 꼴찌 그룹에 속했었다. 팀을 맡은 롬바르디 감독은 기존의 경기 실패를 분석하고 잘잘못을 따지는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반대로 잘했거나 점수를 얻어 행복했던 장면만을 생각하게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당연히 롬바르디가 맡았던 팀은 프로풋볼리그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볼에 진출하여 번이나 승리를 거머쥐었다. 롬바르디는 선수들이 성공했던 순간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불어넣었던 것이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으로는 보통의 수준까지는 이를수는 있으나 탁월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서 강화시킴으로써 오히려 웬만한 약점은 커버가 가능하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탁구부분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땄는데 감독에게 비결을 묻자 감독은 약점을 고치기보다 강점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중국선수들이 포핸드에 강한 반면에 백핸드에 약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백핸드를 훈련시키기보다 포핸드를 꾸준히 훈련시켰는데 상대방도 백핸드가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왔지만 포핸드가 워낙 강력하기에 아무도 약점을 공략할 없었다는 것이다.


강점을 강화하여 약점까지 커버하는 것이 바로강점이론이다. 개인도 마찬가지이고 자녀교육도 마찬 가지이다. 강점을 칭찬해주고 강화시킬때 어디서나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당당할 있게 된다.


벤자민 프랭크린도삶에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지 못한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데에 있다.” 말한 있다. 오히려 이것저것 잘하려는 노력이 우리를 평범한 사람으로 끌어내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플러스(www.dohappy.co.kr )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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