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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엠리치]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선택들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연말에 한 해를 정리하며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지금 나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내가 어떤 패턴의 선택들을 해왔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원한다면 다른 패턴의 선택들을 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어제처럼 오늘을 산다면 내일도 오늘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선택을 함에 있어 두 가지 방식의 선택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승진을 하면 월급이 오를 테고 다른 사람들이 나른 다른 시선으로 보겠지?’라는 식의 ‘즐거움 추구형’이 있다. 그리고 ‘이번 약속을 안 지키면 친구들에게 미움을 받게 될테니 약속을 안지킬수가 없군.’하는 식의 ‘고통 회피형’이 있다.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 굳이 정답을 이야기하자면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정답이다.

필자의 경우는 약간 ‘고통 회피형’에 더 가깝다. 필자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노후에 비참해지는 삶을 살기 싫어서다. 그리고 ‘나의 경쟁력은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필자를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몇일 전에 지인 한분을 만났는데 참 선택이 중요하구나 그리고 이 분은 선택을 참 잘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적이 있었다. 그 분은 몇 년 전에 몇 억을 부도를 맞았다고 한다. 정말 괴롭고 막막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선택을 한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 마셨을 때는 그것을 잊을 수 있어서 그렇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술이 그 일을 해결해 줄 수 없는 상태에서 이 분은 자신이 술을 마신다면 완전히 주저앉고 말게 될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끊고 새벽기도와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거짓말처럼 몇 억이라는 적지 않은 빚을 다 청산하게 되었단다. 정말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물론 지금은 그런 역경을 넘긴 자만이 풍길 수 있는 자신감이 보기에도 너무 좋을뿐더러 이제 좀 더 나은 삶에 도전하고 있다. 만일 술을 마시고 친구들에게 푸념이나하고 그런 것을 선택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순간이 주어졌을 때 그 선택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한테 편한 선택을 해 버린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그때 선택을 잘했어야하는데라며 후회한다.

이런 선택을 하는데 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는 이유중에 대부분이 장기 목표가 없어서이다. 그렇다보면 자꾸 눈앞의 이익을 따르게 되고 뭔가를 선택하더라도 그 선택에 자신이 없으므로 힘이 실리지 않는다. 정확한 장기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잠깐 길을 잃더라도 방향이라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무의식도 그 방향으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것이 바로 직감이다.

선택할 때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선택지 중에서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내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이지만 가끔 혼란스러울때는 인생 선배나 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선택을 잘하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행복도 결국은 선택이다. 어떤 사람은 추워서 행복해하고 어떤 사람은 추워서 불행해하니 말이다. 미래의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작은 일에도 최선의 선택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보자.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플러스(www.dohappy.co.kr ) 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