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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한' 투자로 실속 챙겨라
추천 0 | 조회 2340 | 번호 2155 | 2010.10.11 13:50 금융 (finance1.***)

[아이엠리치]예전에 프렌차이즈나 개인사업에 나서는 분들의 준비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는데 그분들의 꼼꼼함에 놀란 적이 있다.

 

상권분석이나 판매물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하는 것을 물론이고 외에도 세무관련 부분이나 손님들의 취향 분석 생각보다 준비할 것들이 상당한 했다. 투자를 위해서 투자하는 것들이 많은 셈이다.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을 자주 보게 된다. 증권사나 은행에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하고 HTS 다운 받으면 주식거래는 당장이라도 시작할 있다. 진입이 쉽다 보니 고민도 하지 않는다.

 

종목을 보유하기에 앞서 회사를 방문해보라거나 재무제표를 계산기 두드려가면서 맞춰 보라거나 회사의 판매 물품을 직접 사서 사용해보라는 요구를 한다면 투자에 나설 사람이 명이나 있을까 생각해본다. 시장에는 많은 자금을 가지고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게는 십만원에서 십억대에 이르는 자산가들까지 있다고 하니 시가총액 천조원 시대는 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닌 같다.

 

깐깐함쪼잔함으로 비춰지는 세상이다. 투자 금액은 적은데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피곤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돈으로덥썩물다보면 남들에게는 호탕하고 배짱 좋은 손처럼 보여질 모르지만 실속 없는 짓이다.

 

스스로 시장조사를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수야 없겠지만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하다못해 초등학생도 시험을 앞두고 문제집 하나쯤은 사서 보는데 정작 권도 사보지 않고 투자에 나섰다면 곤경에 처할지도 모른다.

 

성공한 투자자의 발자취도 남아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의 후회의 눈물이 배어 있는 곳이 시장이다. 종목을 선택함이 있어서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없다면 () 의지하는 매매가 밖에 없다.

 

많은 선배 투자자들이 농담 삼아 주가는 하늘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때문에 성급하게 시세만 좇다가는 쫓던 지붕 쳐다보는 한심한 꼴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꼼꼼한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고 편리한 만큼 돈벌기는 만만치 않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준비된 투자자로 시장에 나설 때만이 시장은 비로소 엘도라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비앤아이에프엔 켐피스 칼럼니스트/ 블로그: 켐피스의 경제이야기 http://blog.daum.net/kempi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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