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리치]노후는 여분의 삶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인생스토리를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인생 2막의 시작이다. 인생 1막에서는 약간의 실수와 착오가 있어도 언제든지 슬기롭게 만회하며 헤쳐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인생 2막은 다르다. 실수나 착오를 바룰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많지 않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운용해야 할 이유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으로 불편함이 없이 품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당면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라.
현재 필요한 자금과 준비된 자금을 계산해보고, 부족한 돈의 규모를 알아야 한다.
당장 필요한 자금은 두 자녀의 남은 대학자금과 결혼자금 및 부부의 노후자금이다. 대학자금과 결혼자금을 제외하고 노후자금을 계산해야 한다. 이때 자녀의 결혼자금은 스스로 만든다는 것을 가정하고 최소화하고 노후자금 운용계획을 세워야 한다.
품위 있는 노후가 가능한지 알 필요가 있다.
민간경제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서울에 사는 부부가 60세에 평균 수준의 노후 생활을 누리려면 금융자산으로 4억 297만 원이, 그보다 좀더 풍족하게 살려면 6억 9,601만 원, 품위 있게 지내려면 8억 9,007만 원이 필요하다.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하고자 하면 금융자산은 최소 물가상승률 이상 안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으며 부동산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도 노후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식들에게 재산을 상속해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죽기 직전에 파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부부 모두가 60세 이상 되면 주택연금을 신청해야 한다. 가령 현재 주택 5억원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한다면 매월 118만원이 부부가 모두가 사망할 때까지 나오므로 현명한 노후대책이다. 연금수령방법은 사망할 때까지 동일 금액으로 받을 수 있는 정액형과 매년 3%씩 연금액이 증가하는 체증형, 3%씩 줄어드는 체감형이 있으니 가계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보험으로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를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65세 이후 노년 시기에 생애의료비의 절반을 지출한다. 노인의료비는 사망시점이 가까워질수록 현격히 증가하여 결국 부양가족의 몫으로 전가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의학의 발전을 고려해 기대수명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면 노후의 의료비 급증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보험은 나의 자산을 지켜주는 든든한 주춧돌이자 반드시 필요한 비용이므로 아직 건강할 때 암, 질병, 상해, 노인성질병, 장기간병 및 요양, 장례비용 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보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노후생활 중에 갑자기 질병이 발생하면 생활비 전부를 치료비로 부담하게 되어 안락한 노후는 물 건너 갈 수 있다.
잘 모르는 곳에 투자하지 말고 안전하게 자금을 운용한다.
많은 퇴직자들이 은퇴 이후에 안정된 수입이 없다 보니 모자라는 돈을 감안하여 고수익을 추구하다 실패한다. 노후에 자금운용에 실패하여 경제적인 이유로 일자리를 찾기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 노후전문가의 조언 하에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물가상승률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국민연금, 개인연금,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 현금유동성이 부족하면 일시납 일반연금보험이나 변액연금보험을 운용한다.
정기적으로 자신의 노후준비 현황과 포트폴리오를 점검한다.
처음 은퇴 설계를 할 때의 투자여건이 몇 년, 몇 십년 동안 유지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이를 조정해야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믿을 만한 노후전문가와 함께 풍족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해야 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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