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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산관리전략
추천 0 | 조회 3500 | 번호 2041 | 2010.07.06 09:43 금융 (finance1.***)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 한다면 자산배분을 하라!

기간과 기관에 대한 배분이 있다.

 

[아이엠리치]하루 단위도 모자라 시간대 별로 이슈들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얼마 전 발생했던 천안함 사건, 6.2 지방선거, 태국 반정부 유혈시위, 남유럽 금융위기, 멕시코만 기름 유출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일매일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변동성이 큰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굵직한 사건들은 당장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우리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치 중국에서 나비 한 마리의 단순한 날갯짓이 미국에 태풍을 불게 한다는 그것(나비효과)처럼 말이다. !

 

사실 역사를 살펴 보더라도 이러한 이슈들은 늘 있어 왔고 또 회복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게 위험을 분산 하여 자산을 운용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자산배분 전략이라 한다.

 

자산배분 전략이란?

 

자산배분 전략이란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분산투자를 하자는 것이다.

 

이 분산투자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부분이 있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기간별 자산배분과 금융기관별 자산배분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다.

 

① 기간별 자산배분 전략

 

기간별로 재무목표를 세우고 재무목표의 우선순위와 비중을 정하라.

 

길동씨는 매달 100만원씩 저축이 가능하다. 허나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할지 몰라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적금에만 모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 만약 내가 홍길동씨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목적과 계획 없이 저축을 하고 있는 셈이다.

 

위 질문에 대한 답은 저축과 투자를 기간별로 나누어 생각해 본다면 의외로 간단히 해결된다. 단기/중기/장기에 대해 기간별로 나누어 재무목표를 세워보고 재무목표의 우선순위와 투자비중을 정하여 실행해 나가면 된다. 이것은 재무상담의 기본 원칙과 같다.

 

마치 마라톤 선수가 마라톤을 완주하기 전에 각 코스별 그리고 거리에 따른 구간별 전략과 전술이 다른 것처럼 기간별 자산배분에서도 초단기(6개월), 단기(1~2), 중기(3~7), 장기(10~20)로 나누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비상금과 같은 자금은 초단기로, 내년에 사용 할 대학 등록금은 단기로, 7년 후의 내 집 마련, 15년 후 사업자금 그리고 20년 후의 노후자금 등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 따라 기간별로 나누어 계획을 세워 보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시작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저축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② 기관별 자산배분전략의 핵심은?

 

안전성, 수익성, 세금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금융기관별 자산배분전략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인생의 큰 틀 안에서 각자의 재무목표를 세워 기간별로 나누어 보는 것이다. 기간에는 단기(1~2), 중기(3~7), 장기(10~20)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기간별 재무목표에 따라서 금융기관별 자산배분전략이 달라지게 된다.

 

금융기관별 자산배분전략의 핵심은 각 기간에 가장 어울리는 금융상품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00은행이 이자가 좋더라’ ‘ㅁㅁ펀드가 수익이 잘 나더라등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만 듣고 저축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이들 3대 금융기관에 대한 장,단점들을 파악해 보아야 한다.

 

 

은 행

증 권 사

보 험 사

장 점

안전성

높은 기대수익률

위험보장 및 복리 비과세

단 점

낮은 기대수익률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

장기간의 투자기간

 

금융기관 선택할 때에는 안전성, 수익성, 세금 등 크게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선택한다.

 

단기(1~2) 목적자금의 활용을 위하여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무엇보다 안전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금에 대해서 손실이 발생하면 않된다. 예컨데 내년에 아파트 중도금으로 사용할 자금을 은행 금리가 낮아 조금 더 불려 보겠다고 투자를 했다가 원금손실이 생기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오래된 증시의 격언대로 때로는 쉬는 것도 투자가 될 수 있다. 1~2년 안에 사용할 돈은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중기(3~7) 목적자금의 활용을 위하여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안전성 보다는 수익성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조 하에서는 고위험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투자기간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위험을 시간으로 분산시키는 것이다. 그것에 따른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적립식펀드이다. 매달 정액 투자를 통하여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 다만 투자 전 스스로 충분히 학습을 한 후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장기(10~20) 목적자금의 활용을 위하여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세금과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작은 눈덩이가 점점 큰 눈덩이로 불어나는 것과 같다. 주먹만한 작은 눈덩이에서 떼는 세금과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큰 눈덩이에서 떼는 세금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자산이 운영되다 보니 복리로 운영이 되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의 저축성 금융상품들의 경우 10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주고 복리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적합하다. 참고할 점은 저축기간이 장기간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현금흐름 분석 후 가입해야 한다.

 

지금까지 기간에 따른 자산배분과 기관에 따른 자산배분에 대하여 알아봤다. 대부분의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 비슷하다. 태어나서 자라고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자식 양육하고 결혼 시키고 나면 노후생활을 보내게 된다. 저축계획을 세울 때는 항상 이런 큰 틀을 고려하여 세워야 한다.

 

자산형성에 있어서 복권과 같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대박은 없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이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원칙들을 지키고 유지해 나갈 때 우리의 자산은

더욱 튼실해질 것이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나철균 칼럼니스트 / TNV어드바이저 재무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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